낙스 일반만 깨놓고 영웅모드는 오늘 깨봤습니다.

저는 맥스나, 펠리나, 아눕레칸 순서대로 깼는데요, 맥스나를 제외하고 펠리나와 아눕레칸은 하수인 키워서 다 때려부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캡처는 못했지만 펠리나는 흑마법사로 공허의 괴물 왕귀시켜서 깼고(압도적인 힘으로 하나 때려잡고 공허 꺼내서 알하고 냠냠),

아눕레칸은 캡처와 같이 퀘스트 수집가와 구루바시 잔뜩 키워서 깼습니다.(그 전까진 알 던져놓고 꾸역꾸역 얻어맞다 아키치마로 필드정리)

(구루바시는 11/6까지 컸는데, 광기의 연금술사 나오면서 6/11이 되어버렸네요)

확실히 까다롭긴 하지만 전설 없어도 깰 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건 맥스나였네요. ㅋㅋ

혹시나 아직 영웅모드를 못 깬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팁을 몇가지 적어본다면,

아눕레칸 : 5턴 이전에 4공몹을 한방에 정리할 수 있는 사제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힐로 버티다 아키치마로 필드 리셋한 다음 본격적으로 하수인 키우다보면 무난하네요. 물론 4턴 전에 아키치마 카드 안나오면 항복하고 리겜.. ㅋㅋ

펠리나 : 덱을 최대한 빨리 털어버릴 수 있는 흑마가 가장 무난할 것 같습니다. [1코 하수인 + 압도적인 힘 + 공허의 괴물 + 알] 이 콤보만 성공하면 그나마 쉬워질겁니다.

맥스나 : 전 힐이 가장 무난한 성기사로 깼는데, 셋 중 운빨이 가장 좋아야 깰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상대 필드에 공격 0~1 짜리 하수인 7마리 깔리게 유도하고(공격 높은 애 나오면 겸손써서 공격력 1로) , 힐 하수인(대지고리회나 의술사, 왕의수호자 등)과 돌진 하수인으로 버티다가 10턴 이후 한 턴에 3~4마리씩 하수인을 풀어놓기 시작하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