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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스토리 제5장 - 변해가는 대륙(완결)
게시물ID : humorbest_1000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생겨요
추천 : 15
조회수 : 4944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09 16:50: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09 06:10:31
- 본 역사라인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칼페온,세렌디아로 나뉜 국가별 스토리와 달리 시간적 스토리로 배열하였습니다.
- 본 역사번역에는 작가의 주관이 들어있으며 정보의 출처는 검은사막 홈페이지 - 게임소개 입니다.
- 달력은 엘리온(종교)력입니다.
- 홈페이지에는 스토리부문에 할당된 페이지가 적었는지. 생략된 부분들이 너무 많아 정황상 채워 넣고 설명하여 풀어쓴 부분이 많습니다.
- 오타 및 역사적으로 틀린부분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검은사막 스토리 제5장(완결) - 변해가는 대륙
엘리언력 281년
 
1.세렌디아
 
칼페온의 왕 가이세릭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서대륙이 술렁거렸습니다.
30세초반의 젊고 강인한던 왕이었습니다.
괴질에 급사한것이라는 칼페온의 발표는 그의 건강함을 알던 대륙인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독살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전쟁 후 칼페온에게 착취당해온 세렌디아에게도 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세렌디아의 왕 크루시오 도몬가트는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에 칼페온은 권력암투가 벌어질것이고, 내분으로인해 무력해질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재빨리 움직였습니다.
서부캠프의 클리프를 불러들여 조약의 폐기를 상의했습니다.
하지만 클리프는 이른 움직임으로 인해, 칼페온이 내분을 멈추고 목적을 위해 결집할 빌미가 될수 있다며 기다려 보자고 했습니다.
 
 
 
 
2.복수의 준비
크루시오와 클리프가 회의중일때, 수석 시종 조르다인이 들어왔습니다.
조르다인은 전쟁후 병을 얻은 크루시오를 위해 클리프가 추천한 자이며 그는 분별력이 뛰어나고,
일을 잘처리해 내정에 큰도움을 주던 자입니다.
 
조르다인은 가이세릭의 죽음은 왕실내의 권력다툼이아니라, 교단과 동주하는 상인세력이 비밀리에 벌인 독살이라고 전했고 하이델이 어떻게 움직인다 한들 현재의 칼페온은 결집할 구심점이 없을것이라고 했습니다.
 
크루시오도 조르다인과 같은생각을 가졌지만, 클리프의 말을따라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칼페온의 혼란은 내분도, 권력다툼도 순식간에 정리되었고 의회정으로 급작스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의회정을 수립한 칼페온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체제를 갖추며 안정되어져 갔습니다.
 
 
조르다인은 강경파입니다.
그는 전쟁 중 마을과 성을 약탈하고 살육하던 칼페온 병사들에게 가족을 잃었고, 복수를 위해
군에 자원입대 하였습니다.
그이후 그는 25세에 시종장이 되었으며 사실상 그의 직책은 재상이라 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칼페온의 추출장이 세렌디아에 들어서자 왕은은 스스로의 책무를 못했다며, 스스로를 격하시켜 성주라 부르게 하였고, 이후 왕국내의 관리들의 직책이 격하되어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세렌디아의 장군이 대장으로 불리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게임중 세렌디아 국가의 영지에 들어가보시면(특히 하이델) 칼페온을 향한 적개심을 표출하는 세렌디아 인들이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거대한 국가는 칼페온이나 소수의 인원으로 전투를 치러온 정예병들의 군대는 세렌디아 라고 보시면됩니다. 왕이 국민의 피해를 줄이고자 항복선언은 했지만 국민 대다수가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칼페온의 약탈행위와 더불어 그들의 고압적인 태도도 한몫하게 됩니다.
때문에 불평등 조약에 의한 반 식민지 상태이기에 왕과 재상, 장군, 칼페온을 향해 치욕과 복수의 칼날을 가는 세렌디아 국민들은 언제라도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조르다인은 크루시오에게 상인세력이 칼페온을 좌우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셈이며,
이를 견제해야할 칼페온 교단은 교세확장에 몰두하여 재정을 피폐하게 만들것이며, 길어야 5년이내 칼페온은 힘을 잃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하이델은 힘을 보유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 조르다인은 세금을 올려 군비를 확충하자며 크루시오를 설득했고, 크루시오도 지난전쟁에 불탄 하이델성의 재건에 마음이 쓰였던 차였습니다.
조르다인.jpg
칼페온을 증오하는 조르다인 듀카스
 
 
 
3.혼란
그로부터 이년뒤 큰 흉년이 일게되었지만 국가들은 세금을 낮추지 않았습니다.
가뭄의 전조라도 되듯 어두운 밤을 뚫고 하늘에서 빛이떨어졌고 잠잠하던 야만들중 괴이하고 강인한 것이 생겨나고 흉포해졌으며 괴물도 생겨났습니다.
누군가는 돌도 살아움직였다고 했고, 이시기를 의지의 탑사건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대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상황들 때문에 거둘수 있었던 작물을 많이 해쳤고 그로인해 칼페온에서 농민들이
일어났습니다.
 
 
 
칼페온의 변화를 지켜보던 세렌디아 농민들은 그들의 대표 알룬디를 성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성주는 경고하듯 알룬디를 가뒀고, 며칠간 지속된 고문과 협박뒤에 중립지에 버려졌습니다.
농민들은 분노했고 봉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렌디아는 전쟁을 위해 세금을 올렸고 그로인해 강인하게 훈련된
병사들앞에서 그들은 흩어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봉기한 이들중 몇몇은 수배되었고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농민대표로 가서 험한꼴을 당했던 알룬디가 그랬습니다.
그는 평범한 농민의 대표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란군의 수괴가 되어 폐성터에 숨어들어야 했습니다.
이후 살기 힘든이들이 탈주하여 모여들었고, 이는 조르다인이 세금을 더 거둘수 있는 빌미가 되었습니다.
 
 
 
서대륙전체에는 농민과 시민의 난이일게 되어 반란군이 조직되는 국가도 있었습니다.
 
20140307115606_5332.jpg
알룬디와 농민의 난
 
 
그로부터 2년이지난 엘리언력 285년
벨리아 마을에 이방인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어의 유입>
 
 
 
 
글을마치며...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를 정리하면서 의문이 드는 점이 몇가지 생깁니다.
 
검은죽음은 과연 그저 전염병이었는가.?
메디아의 목적??
검은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들
자연재해의 타이밍.
의도적인 재해는 아니었는가등
 
약간 이야기의 결말이 없는부분이 생기는데요.
이부분은 게임을 하시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재미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칼페온과 하이델의 관계를 게임속에서 보는것도 쏠쏠하구요.
 
다들 역사의 정리라인을 보면서 좀 더 쉬운 이해가되어 검은사막을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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