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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S 사건, 문제의 "A급 새제품"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게시물ID : humorbest_1004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21
추천 : 158
조회수 : 1472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1/18 01:56: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1/16 12:32:41
제가 LG 서비스센터를 통해 교체받은 배터리입니다.
 
20141227_112246.jpg

1) 부품 여기저기에 모서리 부분 색이 벗겨져있고, 기스나 있고, 찍혀있고, 우글우글합니다
2) 스펀지부분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찍혀있고, 부분 부분 크게 떨어져 나갔습니다
3) 색이 바랜 곳도 있습니다 
4) 배터리 부품들에 "매직으로" "대놓고" "44"니 "7"이니 쓰여져 있습니다

이를 직접 보신 다른 LG 기사님들도 재사용품으로 보인다며 미안해 하셨고,
제가 봤을 때도 대놓고 재사용품으로 보입니다.

수리이력 누락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LG 본사의 직원들과 
배터리 교체작업을 한 문제의 기사, 센터장은
누가 뭐래도 "A급 새상품"이라며 호언장담하네요.

그럼 지금까지 교체된 "LG의 새부품"들이 
다 저 수준이었다는 걸로 이해하면 되는지 물으니, 그렇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몇달간 이 번 LG사건 겪으면서 
과정 과정마다 계속됐던 거짓말들, 상식 밖의 일들..
짚을 것 다 적다보니 너무 글이 길어지네요. 

결국 다 지우고 음슴체로 추려서 다시 적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 좀 길더라도 꼼꼼히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소위 글로벌 대기업이라는 LG를 홀로 상대하려다보니, 
심신이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많은 관심과 응원, 제보 부탁드립니다.

========================================================

1. 홈보이(지패드 8.3인치) 배터리 문제로 오리 서비스센터 방문.

2. 오리역점 기사(이하 A기사)에게 증상 설명.
  - 배터리 잔량 10%이하일 때 콘센트 연결한 상태에서
    (기본 어플, 백그라운드 작업x, 밝기 15%, GPS-NFC-블루투스-동기화 등 다 꺼진 상태)
    Wi-Fi 로 인터넷, 트위터 같은 기본 작업 하는데도, 
    충전속도보다 소모속도가 빨라 결국 꺼지는 증상

3. 배터리를 교체해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음.
  
   1) 해당 제품이 완충까지 7~8시간 걸리는게 맞는지
   2) 어댑터 문제는 아닌지 (어댑터 보여줌)
   3) 기기와 어댑터 접합부 문제는 아닌지 문의.

   기사 답변->

   1) "기사가 기기 정보 다 아는 것 아니다" (확인조차x)
   2) "그 걸 왜 확인하나?"
   3) "보통 그런 문제는 없다" (역시 확인x)
  
  (기사가 계속 무시조로 모르는 사람 취급) 건성건성 처리.

4. A기사가 먼저 교환하겠다고함.
   ★이 과정에서 기기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고 같이 모니터를 통해
   제조 날짜와 구매 날짜 확인.

5. A기사가 "지패드 몇인친가요?" 물어서 8.3인치일 거라고 대답.
   그제서야 기기 자세히 보더니 "홈보이네. 지패드 아니네. 홈보이네. 아 홈보인데."
   반말로 계속 빈정대는 투로 말하길래 뭐지 싶음 
  (나중에 알게된 다른 분의 사례*

6. 같이 모니터 확인하며 부품 재고 검색.
   -> ★홈보이(8.3인치) 부품 없는 걸로 나옴.
   -> ★다른 인치 제품으로 호환이 될거라며 그걸로 교체하겠다함.

7. 기사가 콜하여, A기사 자리로 감.
   -> 다른 인치 제품 재고있다며 교체하겠다고 함.
   -> 알았다고 하고, 자리 비켜달라 안해서 계속 있어야 되나보다 함.

   -> 갑자기 기기를 해체하다가, 부품 교체 직전 의뭉스런 말투로 
   "'고객님이 자꾸 깜짝깜짝 놀라니까' 앞에서 교체를 못하겠다"며 자리 비켜달라 요구.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었음. A기사 말대로 깜짝깜짝 놀라지도 않음. 
     기사는 기기 해체작업하느라 내 쪽은 한 번도 보지도 않았음.
     그냥 자리로 가달라고 하면 될 걸, 뜬금없이 내 탓 하는 게 좀 이상했지만
     그 땐 그냥 '쳐다보면 일을 못하는, 불친절한 사람' 정도 생각)

8. 시간 한~~~~~참 흘러서 다른 방문고객들 다 돌아가고 
   필자만 남은 채로, 또 한참 기다린 후에야 콜.
   
   -> ★지패드 다른 인치 배터리로 호환 교체를 해서, 충전이 잘되는지 확인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함.

9. 기지를 발휘해(호환교체) 잘 처리를 해준 줄 알고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나옴.

10. 문제가 전혀 고쳐지지 않음. 
    - 심지어 완충시간 더 오래걸림. 
    - 배터리 5%일때 뷰커버닫고 40~50분 충전하면 12%.
    - 급속 방전.

11. A기사의, 내용은 공격적인데 말끝만 올리는 ('고객님 맞으실래요') 말투며 
    건성건성 처리했던 것이 신뢰가 가지 않았음.

    -> 직접 지패드 스펙 다시 검색. 
       ★8.0인치, 8.3인치, 10인치 지패드의 배터리 용량, 규격이 다 다름.

    -> ★딱봐도 호환이 불가해보임. (충격-> 이후 전과정 녹취)

12. 확실히 하기위해 "LG 콜센터 기기 전문 상담원"통해 재문의.
    ★몇 번이나 재차 확인해도 절대 호환 교체 안된다고 함.
   
13. 다른 지점(이하 B지점) 방문예약. 
    기사님(이하 B기사님)이 먼저 전화로 어떤 일로 방문하는지 연락줌.
   
    내용 전달후, 호환 교체가 불가하다 하고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으니
    교체 자체를 하지 않은 것 같다며 수리 이력 확인 요청.

    -> ★★통화를 통해 아무리 확인해봐도 수리이력 없음. 방문해서 다시 확인하자고 함.

14. ★★방문해서 기기를 컴에 연결하고 확인해봐도 수리이력 없음.
   (사기쳤구나 확신이 들어서, 증거를 확실히 남겨놓기 위해)

    -기기 시리얼 넘버
    -필자의 휴대폰 번호(1), 번호(2)
    -오리점에서의 지패드 제품 수리내역
    -오리점 방문날짜 기준 수리내역
    -해당 기기에 연결된 이름들(이희*, 김승*)
    -(100% 확실히 하기위해, 접수한 기억 전혀 없는) 가족들 이름
    -(마찬가지 이유로) 가족들 휴대폰 번호

    등등으로 모두 확인해지만, 수리내역 없었음.

15. 새제품으로 수리했을 경우, 
    해당 부품 시리얼번호를 안남기고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지 물으니
    불가능하다고 함.

16. 수리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음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기기를 열어서 배터리 교체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고 요청.

    -> B기사님도 같이 안타까워하며, 
       여러번 열고 닫으면 유격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어차피 이 지점에도 홈보이(8.3인치) 배터리 재고가 없으니
       재고 신청후 도착하면, 다시 교체작업시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조언.

17. 조금의 귀찮은 티 없이 본인 일처럼 성심성의껏 신경써주신 데 거듭 감사 인사하고 나옴.
    (모든 전 과정 CCTV 확인 가능)

    -> 수리 이력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토요일 (1시 이후 온라인 접수자만 방문가능한) 방문예약제 통해 예약 방문.
       ★이 모든 확인 과정을 다른 방해 없는 상태에서 1시간 가량,
         B기사님 포함한 기사님 두 분, 필자, 필자 어머니가 같이 하나하나 확인하였음.

18. 부품 입고 연락.
    -> 다시 방문.(2014년 12월 27일)
    -> 이전 수리 내역 (당연히) 여전히 없음.
    -> 기기 열어봄.
    -> 위 사진과 같음. (호환교체X, 홈보이 8.3인치 배터리)

19. B기사님이 먼저 미안해하며
    "호환교체가 아니라, 홈보이 8.3인치 동일한 규격의 배터리이고
     재사용품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A기사가 부품이 없는 와중에 
     빨리 처리해드리기 위해 그러지않았나 싶다"고 함*.

*: 사진에서 알 수 있듯, 
   B기사님이 저 상황에 새제품이다 할 수도 없는 노릇.
  "B기사님이 본사를 배신하고 내부의 비밀을 알려준 게 아니라"
   A기사가 싸지른 똥 치우는 과정에서, 이건 똥이 아니라 똥냄새 나는 꽃이라고 할 수 없으니
   ★인정하되, A기사의 입장을 변호하며, 본사를 위해서도 "최선의 대처"를 한 것임)

20. 필자가 겪은 과정을 다 알고 있는 B기사님이
    (B기사님이 처리하는 교체로는 더이상 찝찝하지 않도록) 
    새상품과 문제의 A기사 교체 제품 비교해 보여주며
    새제품은 처음부터 이렇게 버블캡으로 포장되어 나오며, 외관이 다름을 보여줌.
    (새제품- 깔끔히 앞뒤가 깨끗+까맣게 처리, 
     A기사 제품의 스펀지 뜯어진 자리 근처에 
     새제품은 까만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었음)

21. 아무래도 필자쪽에서도 기록을 남겨놔야 될 것 같은데,
   사진을 좀 찍어도 되겠는지 문의.
   -> 기사님이 문제의 A기사 부품 돌려줌.
   -> 사진, 영상 촬영. 

22. 기사님께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
    오리점에서 겪은 일로 너무 불쾌했는데, 기사님 덕분에 많이 누그러졌다고 인사.
    (방문할 때마다 친절했던 접수 직원의 이름도, 같이 칭찬 메세지 넣기위해 문의)

    오리점 수리 내역에 대해선 기사님이 처리하시는 건지,
    다른 곳에 얘기해야하는 건지 문의
    -> 콜센터에 얘기해야된다고 함.
    (수리내역 다시 복구 요청하고, 사과받는 정도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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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사"의 "대응 과정에, 일을 이렇게까지 만든 대부분의 원인이 있지만
글이 길어지므로, 주옥같은 에피소드들 많이 생략하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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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콜센터 연결 (상담원1)

    재사용부품 사용과 수리이력 누락에 대한 내용 전달 후,
    팩트 확인하고나서 연락달라 요청.

    상담원1: (마치 항상 있는 일이라는 듯, 대수롭지 않아함)
             "전화를 다시 달라고요??"

    필자: (황당) "당연히 사실 확인하고 연락줘야 되는 문제 아닌가요?"
 
    상담원1: "그냥 불만접수 처리하려고 했는데요? 무슨 전화를 다시 달라는 건지..??"

    -> ...다시 몇번이고 설명. 팩트 확인후, 본사 담당자와 통화하고 싶다 요청.


24. 갑자기 A기사에게 전화 옴.

   - 다짜고짜 본인이 누군지도 안 밝히고 "***고객님입니까?"
     "누구시죠?" 세 번 물어도, 이름을 계속 안 밝힘.
     네번째에 아예 필자가 "***기사님입니까?"하니 그제서야 겨우 맞다고 함.

   - 수리 문제에 대해 얘기하니,
      전혀 미안함 없이 바로 (예의 끝만 올리는 그 말투) "전산 오류" 때문이라고 함.
      (뻔한 예상답안에) 어이없어서 "전산오류요?" 하니 
      별 일 아니라는 듯, 입력할 때 "기기 시리얼번호 0을 빼서"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얼번호 제대로 입력했고 -> 그래서 제조일, 구매일도 같이 확인했었음(4.))   

   - 시리얼번호 0하나를 빼고 넣어서, 
      기기 시리얼 검색했을 때 안 나온건데
      자기가 입력한대로 0 빼고 검색하면 나오고 
      ★A기사 방문했을 때 접수한 전화번호(1)로 검색해도 바로 나온다고함. 

   - ★★ 그.러.나.
      1) 그 번호로 B기사님과 "전화로도, 방문해서도 확인"했지만 "없었음". 
      2) 기기 시리얼 넘버에서 0을 빼면 당연히 "유효한 시리얼 넘버가 아님"->
      (당연히) 내 기기 검색안됨-> 수리이력 자체를 넣을 수 없음-> 개뻥

25. 나랑 같이 시리얼번호 입력해서 
    제조날짜, 구매날짜 모니터로 같이 확인해놓고(4.)
    ★갑자기 무슨 시리얼번호 오입력이냐 물으니 대답 못함.
    -> 새제품은 맞다고 계속 우김.

26. ★★"모니터로 같이 홈보이(8.3인치) 부품없는 거 확인했고,
    그래서 다른 인치 제품으로 호환 교체하느라 오래걸렸다고 하면서 주지 않았냐,

    제대로 된 새부품으로 교체했으면 
    호환 교체했다고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데 그때 왜 거짓말 했냐" 물으니 

    -> 대답 못함. 영혼없는 말투로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다"고 함.

    -> 조금의 반성의 기미도 없이, 계속 거짓말하는 게 괘씸해서
       대화하고 싶지 않으니 본사에 이 내용 그대로 전달하라고 하고 끊음.

    (*거짓말할 이유: 홈보이 8.3인치 배터리 재고가 없는 걸, 모니터로 같이 확인했기 때문)

27. 파트장 연락옴.
   - A기사랑 통화한 내용 전달 못받았다함.
    ★B센터 방문시 접수한 전화번호(2)로 확인해서 안나온거지 
      A센터 방문시 접수한 번호(1)로 확인했으면 나왔을 거라고 (또 사소한 해프닝처럼) 얘기*.

    -> ★★그.러.나. 이미 다 꼼꼼히 확인했던 내용이고 이력 없었으며, 
       좀 전 통화에서 A기사가 계속 거짓말로 둘러대다 결국 인정하고 사과했으니 
       이 내용 확인하고, 핑계말고 팩트 하의 대화가 가능한 책임자 연락 요청.
       (슬슬 사과받는 것보다 에베레스트 등반이 쉽겠다 싶어짐)

   *: 아마 A센터와 B센터 접수한 번호가 다른 걸 보고, 
     대충 이걸로 둘러대면 될 거라고 생각한 듯?

    -> 하지만 필자와 B기사님이 이미 확인,
         나중엔 이 내용 B기사님이 직접 "인증"해주자
     ★★본사 민원실 부장 왈, "거 참 '미스테리' 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 민원실 과장 연락옴.
    녹취, 팩트 다 확인하고 전화했다고 함. (but 얘기해보니 내용 하나도 모름)

   - 수리이력을 누락해서 득 볼 일* 이 하나 없는데, 
     뭣하러 그러냐며 LG에서 있을 수 없는 일* 이라며 호갱취급.
     (*:교체를 많이 해주면, 기사가 패널티를 떠안게 되는 건 이미 다들 아는 상식.
         이런 식으로 서비스 센터들이 탈세및 비자금 조성한다는 기사 보도도 있었음.)

   - 계속해서 (몇 번이고 확인해도 수리이력 없었던) 전화번호(1)로 "바로" 확인되며
     기기 시리얼번호 0을 뺀 게 이유라고 읊음. (아직 LG에서 문제의 배터리 회수 못한 상태)

     ->사실이 아님을 계속 여러 증거대며 몇번이고 설명해도, 너는 짖어라 나는 안듣는다 식.

   - ★★ 나중엔 교체 부품, "A급 새제품"이라며 호언장담까지!!
     (여러분들은 "A급 새제품"으로 보이셨는지?)

29. 더이상 상식적 대화가 불가, 민원실 과장에게

  - 지금 통화가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아는지 물음-> 안다고 함.
  -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물음->없다고 함.
  
   알겠다고 하고 끊음.

30. A센터장 연락옴. (차라리 에베레스트 갈 걸..)

  - ★"수리이력이 없어도" 방문했던 이름과 전화번호 남아있으면 그게 수리 이력이며,
     그 것만으로도 이후 서비스가 정상 처리*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 ★갑자기 지패드 배터리 호환교체 가능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31. A센터장에게 말이 본사와 안 맞는 건 알고 있는지 묻고,
    그동안 찾아보니 필자와 같은 피해를 본 사람들이 수두룩하더라는 내용(고의성 여부) 전달하며,
    (다른 피해자들은, 피해사실을 한참 뒤에 알게되어 증거가 없는 상태로 포기하는 사례 많았음)

    번호(1)로 바로 검색된다는 얘기며, A급 새상품이다 장담은 본사에서 한 것이므로
    (+B기사님에게 어떠한 피해도 없을 거란 공증도 필요) 
    이미 센터 선에서 처리할 내용을 넘어섰다, 
    본사도 같이 얘기하고 싶다 요청 -> A센터장 거부


32. 직접 콜센터 다시 연락 (2015년 1월 8일, 오후 5시)
    지금까지의 내용 전달 -> 본사 책임자 빠른 연락 요청.

33. ★★1월 9일 오전, 민원실 부장 연락옴.
    계속 수리 이력누락과 재사용부품 사용에 대해 거짓핑계만 대고 있으며,
    거짓말을 지적하면, 염치도 없이 지적받은 거짓말을 다른 거짓말로 대체하며
    오히려 피해고객을 농락하고 있음을 항의.

    -> 민원실 부장(역시) 계속 "새제품" 주장.    

    -> LG측에서 계속 "새제품" 이라고 주장할 거면, 
       같이 적법한 절차를 밟아 조사 받기를 원한다 전달.

       "LG말대로 "새제품"이면 LG도 억울할 것 아니냐, 나도 그러하니, 
        모두가 만족할 해결방법인 것 같다. 조사 협조하기 바란다" 요청.

    -> 갑자기 태도 달라지며, 본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니
       시간 약속을 정하자고 함.

    -> ★당일 저녁으로 하자고 하니, 본인 "치과 예약"이 되어있어 안된다고 함.

    -> ★★ 또다시 문제의 부품을 "새제품"이다 할 거면
       "더이상 거짓 핑계 만들 시간을 벌어줄 이유 없으니(강조)"
       당장에라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요청하여 조사받길 원하며,
       자리에 나갈 이유는 더더욱 없다는 내용 명확히 전달.

    -> 이 점 확실히 동의하는지 물음.
        본사 부장 알았다고 함.
        본사 부장이 동의했기에, 당일 저녁이 아닌 다음날 (1월 10일) 오후로 시간 변경.


34. ★★그러나 다음날(1월 10일) 

   - 나가서 자리 앉자마자
    "본사가 보기에 새제품이며 수리이력 확인되니,
     동의 못하겠으면 그냥 온 길 다시 돌아가면 될 것 같다"며 바로 번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센터장과의 통화를 통해, 
     -----------------------------------------------------------------------------
     부장 처음 통화된 날(1월 9일, 본인 치과 예약때문에 미팅 불가하다고 했던) 저녁,
     B센터에 갑자기 (B센터장님 표현으론) "밝힐 수 없는" 곳에서 "밝힐 수 없는" 사람들이
     문제 부품 회수하기 위해 방문 -> 이후 B기사님이 B센터장님께 울며 퇴사하고 싶다 요청. 
     -----------------------------------------------------------------------------
     한 사실 알게 됨.
      
  -> 결국 약속은 애초에 안중에도 없었던 듯하고
     치과 핑계(민원실장 사실 인정)로 뒷처리 시간 벌려고 했던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전 과정 내내 제일 처음부터 얘기했던 것이, 

    "B기사님은 'LG의 피해를 최소화'한 분이며, 
     B기사님 덕에 내가 공론화시키지 않고
     (말도 안되는 거짓핑계에 시달리면서도)
     대화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므로
     B기사님께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었고

     이에 대해
     LG가 피해 고객의 "제 1 요구"마저도 가차없이 묵살한던 것에 항의하며
     자리 나와버림.   
          
35. ★★A센터장 연락옴.
   - 어제 정확히 어떠한 일이 있었던 건지 물음 -> 대답x

   - 필자가 처음부터 계속 요구했던 내용이었고 LG측에서도 확약했었으니
     답을 들을 권리 있다고 몇번이고 설명+설득+부탁.. 

   - 제발 간단히라도 얘기를 해달라 요청 -> 갑자기 일방적으로 전화끊음.
     -> 이후로 어떤 문자, 전화에도 답 없음, 연락두절.

36. ★★민원실 부장에게 연락.
   "A센터장 연락두절되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 
    B기사님에게 어떻게 했길래 
    대답을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연락이 두절되느냐" 물으니,
    
   -> "B기사님이 울며 퇴사하겠다 한 것"은 필자가 자꾸 전화로 압박한 탓,
       A센터장이 연락두절된 것은 필자가 통화로 화내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함ㅋㅋㅋㅋㅋㅋ
    
       앞뒤 안가리고 걍다 고객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센터장도 동의하면, 해당 통화 녹취 업로드하겠음) 
   
  - 12월 29일, 민원실 과장이
    "수리이력은 번호(1)로 남겨져있으며, A기사 잘못이 아니라
    (전화로도, 방문해서도 꼼꼼히 수리 이력을 확인해줬던)'B기사의 잘못'"이라기에
       
    ★과장과의 통화를 끊고, B기사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연락해
    "기사님이 가장 쉬운 타겟이니, 자꾸 기사님탓으로 미루려하는데,
    정확히 처리하신 분은 기사님밖에 없다. 기사님탓 못하게 하겠다.
    본사에서 어떠한 피해라도 기사님께 입힌다면 꼭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 감사인사하며 웃으며 통화한 게 끝.

  - ★★반면, B기사님이 울며 퇴사하겠다 한 날,
    LG측(A센터장 포함은 밝혀짐)에서 문제부품 회수한다는 명목하에 
    B센터 방문-_- 
    -> 과연 누구 탓?

37. ★★인터넷에 열받아서 글 올린 이후, 민원실장 연락옴ㅋㅋㅋㅋㅋ
    (징함. 계속하면 온 직원 다 만날듯)

    B기사님의 재사용품 인증에 대해, 
    - 일개 하청 직원의 의견 (이럴 땐 또 "하청" 직원) 
    - "고객이 우겨서" 기사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함 ㅋㅋㅋㅋㅋ 
      (이제는 빠지면 섭섭한 필수코스 고객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에 "내가 한마디라도 하는지 CCTV 통해 확인하자.
       나는 더이상 대화할 이유 못 느끼겠고,  힘써 공론화 하겠으니 
       CCTV 공개하고 다른 사람들 의견 들어보자" 답함.
    
    -> 실장이 갑자기 태도 바꾸며 일단 인터넷에 올리지말고, 
       정확히 처리하겠으니 본인을 믿고 만나보자고 함. 

38.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헛웃음만...)
       
   - 당연히 실장에게도 "재사용품 사용에 대해 필자의 주장이니 뭐니 할거면
     자리 나가서 시간낭비 않겠다" 정확히 전달했고, 실장도 동의했음에도 또다시,

   1) 기기에 기스가 나있고, 찍혀있고, 우글우글
   2) 스펀지 찍혀있고, 떨어져있고
   3) 색 바래있고, 
   4) 배터리 부품들에 "매직으로ㅋㅋㅋㅋㅋㅋ" "대놓곸ㅋㅋㅋㅋㅋㅋㅋ"
      "44"니 "7"이니 써져있는 배터리!!

     -> 실장 본인도 확인했지만, 새제품, 무조건 새제품. 걍 새제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런 식이면 끝이 없으니, 같이 신고하고, 경찰 조사든 뭐든 받자.
      서로가 원하는 거 아니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정확히 조사받자. 
      아니면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 제보해서 조사 받아보자" 했더니,
     
     -> 왜 자꾸 그런 얘기 하냐며 기분 나쁘다고 함
       (조사도 싫다, 법적으로 시비가리쟤도 싫닼ㅋㅋㅋㅋㅋㅋㅋ)
     
   - "까놓고 상식적으로 얘기해보자, 저 상태인데 새제품이라는 게 말이 되냐" 하니
      대단한 양보라도 하는 냥, 
      마지못해 "새제품이지만 보관이 잘못 됐을 수는 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기사님들이 앞서, 문제 제품, 새제품 비교해주며 
       ★새제품 버블캡포장 확인시켜주셨던점, 다시 한번 기억해주시길.
       ->굳이 새제품을 버블캡 포장 다 벗겨서 찍히고, 기스나고, 색 바래게 보관?
     
    2) ★★보관 잘못했다고, 매직으로 쓴 숫자가 부품에 나타나진 않음ㅋㅋㅋㅋㅋㅋㅋ
       (까딱하면 정신놓을 지경ㅋㅋㅋㅋㅋㅋ)

39. ★★대망의 마무리! (실장 미팅에서의 화룡점정)

    - "(B기사님이 울며 퇴사하고 싶다고 하셨지만) B기사에겐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았다"
    
    - "B기사랑 혹시 친인척관계 되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사, 조사 기분 나쁘니 얘기말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현장에서 확인한 기사님들이 인정해도, 본사에선 인정 못하겠다)

    - ★★★그럼 더이상 시간낭비할 이유 없으니, 돌아가겠다 일어서는데
      실장 핸드폰 뷰커버 빨간불 깜빡깜빡★☆★☆★
      
      -> 너무 황당해서 "지금 동의없이 녹취중이냐?" 물으니,
         당황하며 "그렇다"고 하면서 갑자기 지우는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금 안지운 거 같은데 녹음목록 보여달라 하니 안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안보여주냐고 물으니, 사과 한마디 없이 "왜 찔리는 거 있냐"며 되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어이리스... 본인이 잘못해놓고 또다시 무논리+고객탓.
        (카톡 사찰 난리났던 거 기억 안나는지ㅋㅋㅋㅋ 개인이 무고하면 사찰이 무슨 문제냐 논맄ㅋㅋㅋ)

    - 이 것 외에, 정황상 뒤에서 범법 영역의 문제행동들이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여기에 적으면 또다시 핑계 만들 게 뻔하므로 이후 과정에서 가려내겠음.
      (+ 본사 피해?보면 보상할 준비하라는 고압적인 얘기?를 계속 듣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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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의 말말말* 간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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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필자가 "어떻게 처리되었든 간에(+어떤 전화번호로 처리되었든 간에) 
"기기 시리얼 번호"를 입력했을 때 해당 기기의 수리내역이 다 떠야 정상"임을 지적하자,

1. 저희 LG는 "전화번호 기준"으로 기록하기 때문이라며, 전화번호(1)로 검색하지 않아서 안 뜬 거라고 함.
   
   ->"B기사님과 제일 먼저 검색한 것이 번호(1)이며, 수리 이력 없었음.
     +
     이 말(번호(1)로 검색하면 바로 뜬다는) 자체가 증거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므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것" 을 지적하자-> 

2. "전화번호 기준"으로 처리하고 있다던 LG가
   "A기사가 '기기' 시리얼번호 0을 빼서 입력해서 검색 안된 것"으로 말 바꿈.(갑자기 "시리얼 기준")
 
   -> "기기 시리얼 넘버 0을 빼면 더이상 유효한 시리얼 넘버 아님 ->
      (당연히) 내 기기 검색안됨-> 수리이력 자체를 넣을 수 없음 " 지적->
  
3. 처음엔 이에 계속 대답 못하다, 한참 뒤 
   "배터리" 시리얼번호 0을 빼서라고 말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배터리 회수 이후인 듯?)
  
   -> 배터리 시리얼번호 0을 뺀 채로 입력이 가능하다 가정하면,
      "기기 시리얼번호"로 검색했을 때 ,
      (배터리 시리얼번호 0이 빠진 채로) 배터리 교체 이력이 떠야 됨. 
      하지만 수리이력 없었음 지적->

4. 하다하다 이젠,
   교체 이력 없어도,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겨져있으면 그게 수리이력이 남은 거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 그 걸 기준으로 이후에도 (교환,환불 등등) 정상적으로 처리 가능하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이력 누락으로 교환, 환불 못받고 피해 본 사람들, 단순 검색해도 수두룩)    

5. 배터리 재사용에 관해, 
   
   - B기사님의 인증 -> 본사 민원실장: "하청 기사 하나의 의견"
   
   - A센터에 새부품 재고가 있었다면 왜 검색했을 때 뜨지 않았는지에 대해선
     아무도 대답 못함.
   
   - 확인해보니 호환 교체가 아니라, 홈보이 8.3인치의 배터리였음. 
     LG의 말대로 새제품 교체했다면 왜 호환교체했다고 거짓말했나?

     -> A기사: 대답 못하고,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며 사과.
        
        민원실 과정: "호환교체가 아니라 동일한 부품으로 교체된 거라니까요?"
                      (말귀 못 알아듣고 딴소리)
        
        A센터장: (본사에서 계속 호환교체 안된다했는데) 갑자기 배터리 호환교체 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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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들이 2011년에 적은, 
"타 회사들은 같은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글 링크를 달아
LG의 이 모든 처리과정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단박에 정리할까도 싶었지만,
만에 하나 타 회사의 홍보글?로 잘못 비춰질까 싶어 말았습니다.

심지어, 최근 그 타 회사들은 재사용부품을. "유료"로 서비스 받는 고객에게"만"
비용 절감의 방법으로 제안 후, "동의를 얻은 뒤에만"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겪은 일들과 비교되며 참으로 허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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