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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스압주의)워해머 판타지 2탄(악의 세력 및 중립 세력)
게시물ID : humorbest_1041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카드달인
추천 : 24
조회수 : 520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4/13 18:04: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4/10 00:09:2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L9Ha




안녕하세요 
파란카드달인입니다
워해머 판타지는 번외편입니다
몇몇분들이 제가 예전에 쓴 판타지글을 보시고 마저 올려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작성한 판타지글은 이것과 스케이븐뿐입니다
현재는 워해머 판타지의 공부가 부족하여 보류중입니다
판타지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한 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는 40k를 작성할 생각입니다



저번에는 선의 세력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그에 맞서는 악의 세력과 중립이 맞는지 의아한 중립세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워리어 오브 카오스

(딱 봐도 나쁜놈들)
제국외에도 모든 선의 세력의 공통된 악
워리어 오브 카오스입니다
제국이 선의 세력의 중심이라면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악의 세력의 중심입니다
이들의 역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제국 영토 북방쪽의 여러개의 야만부족입니다
저 위의 갑옷은 챔피언이나 선택받은 자나 고참들만 입을 수 있고
나머지는 디아블로2의 바바리안이 흑화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국을 수차례 침공하여 수도를 함락하는 등 여러 일들은 벌였지만 
다른 선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두들겨 패는 바람에 항상 실패해버립니다

(님이란 바로 카오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국에서는 지그마를 신으로 섬기는것 처럼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카오스의 4대신을 섬깁니다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쾌락의 신 슬라네쉬의 문양, 변화와 창조의 신 젠취의 문양
피의 신 코른의 문양, 그리고 역병의 신 너글의 문양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을 섬기는 충복들에게 축복을 내려주기도 하는데, 그 힘은 혼자서 장정 7명을 한번에 때려 눕히고 거기에 더 축복을 받으면 혼자서 수십명을 죽일정도로 강해집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제국과 선의 세력들을 공격합니다


데몬 오브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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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나가볼게요;;;)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믿는 4대신들의 악마 군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들은 현실세계가 아닌 워프라고 하는 우주의 차원에서 사는데
카오스의 마법사들이 기도와 제물을 바쳐서 이들을 현실세계로 불러들입니다
그 기도에 응하여 각 신들은 자신들의 수하 악마들을 현실세계에 풀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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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피의 신 코른, 변화와 창조의 신 젠취, 쾌락의 신 슬라네쉬, 역병의 신 너글)

4대신의 수하 악마들은 자신들의 신의 모습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른의 악마들은 사납고 거칠며 피와 해골을 원하는 광전사들이고
젠취의 악마들은 변화의 신의 부하답게 몸이 뒤틀려 있고 알아보기 힘들게 생겼지만 엄청난 마법을 부리며
슬라네쉬의 악마들은 외설적으로 생겼고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적들을 현혹하고 죽입니다
너글의 악마들은 온몸이 종기투성이에 썩어있고 내장이 몸밖으로 흘러 내리지만 그 누구보다 튼튼하고 최강의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의 힘으로 카오스는 올드 월드를 지배하고자 합니다


오크와 고블린

(Waaaaaaaaaagh!!!!!!)
오크와 고블린들입니다
정말 워해머 판타지 유저들한테 아이돌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들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싸움, 전쟁 그리고 약탈입니다
역사는 그냥 어디서 나타나서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이들은 같은 종족이라도 심심하면 싸우는 엄청 호전적인 종족이기도 합니다
위에 쓴 Waaaaaaaagh는 그들의 함성일뿐만 아니라 올드월드의 퍼져있는 모든 오크들을
참전시키는 어찌보면 단순한 함성이 아닌 힘들 가진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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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을 화나게 하지마 분명 후회할걸?)

오크와 함께 동맹을 맺은 고블린들입니다
뭐 동맹이라고 쓰고 셔틀이라고 불리지요
동맹을 맺은 이유는 오크가 너무 멍청하고 싸움밖에 몰라서
그나마 똑똑하고 주술도 쓰는 고블린들과 손을 잡은 겁니다(근데 그게 노예계약일줄이야)
이렇듯 최강의 물량빨로 올드 월드 이곳저곳을 들쑤시며 다녔지만
지그마 헬든해머의 등장으로 오크와 고블린들은 혼쭐이 났고
그들의 유전자에는 지그마에 대한 공포가 각인되었고 지금까지도 
지그마환영을 보게되면 두려워하며 몸을 떱니다


비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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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 어떤의미로는 동심파괴같은데;;;)
올드 월드의 짐승인간들입니다
원래 워해머 설정 개정전에는 호드 오브 카오스의 일원이었지만 
데몬 오브 카오스의 설정이 생기면서 남아있던 짐승인간들이 주축이 된 세력입니다
모티브는 켈트족과 게르만족으로 이들은 샤머니즘이나 숲을 이용한 전투 때거리 물량으로 승부합니다
워프에 휘말려 짐승의 모습을 가졌기에 카오스를 따르는 비스트맨들이 있지만 카오스를 아니꼽게 생각하는 비스트맨들도 있습니다
이들도 오크처럼 살인, 약탈, 식인등등 올드 월드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녀서 아주 골칫거리입니다


스케이븐

(으아아아 쥐떼다!!!)

쥐인간 종족입니다
워프의 힘이 응집된 워프스톤의 영향을 받아서 보통 쥐에서 변이하게 됐습니다
비스트맨과 비슷한 거 같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활동영역은 올드월드 전체이고요
이들은 지하제국을 만들어 여기저기 터널을 만들었고 올드 월드 지하
어디에든 스케이븐들이 존재합니다
거기다가 쥐의 특유의 번식력까지 있어서 세력또한 어마어마합니다
(이쯤되면 과연 쥐들이 맞나 모르겠다)

지그마가 퇴위 후 제국을 처음으로 멸망까지 몰아넣었던 종족이기도 합니다
인간들의 세상에 흑사병을 뿌려 인구가 4분의 3이 몰살당했고
제국의 국력이 약해지자 스케이븐들은 지하에서 올라와 4년간 제국의 영토를 유린했고
그로 인해 제국 전체 인구의 10분의 9가 몰살당합니다
하지만 선제후 만드레드의 리더쉽에 의해 제국은 겨우겨우 멸망을 막습니다
여러모로 무서운 종족입니다


뱀파이어 카운트

http://static.comicvine.com/uploads/original/14/148983/3680831-9943182775-VladC.jpg&width=400
(진심 드라큘라 모습 그 자체!!)
이들의 기원은 밑에서 서술할 툼킹의 나가쉬에 의해서 탄생되었는데요
최초이자 최악이자 최강의 네크로맨서 나가쉬는 자신의 책에
여러 생명의 비약등등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았는데
라미아 왕국의 여왕 네페라타는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왕은 나가쉬의 책을 훔쳤고 생명의 비약을 복제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복제품이다보니 부작용이 따랐고 나이를 먹지 않는 대신
끊임없는 피의 갈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들이 바로 올드 월드 뱀파이어들의 시조입니다
이를 알게 된 사제왕들은 라미아를 다굴을 쳤고 여왕과 그의 뱀파이어들은
나가쉬를 찾아가에 됩니다
나가쉬는 이들의 힘으로 다시 네헤라카의 왕권에 도전하지만 하필 네헤라카는 
단일국가에서 최강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국가가 되어있었고
뱀파이어 몇명까지고 상대할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100년이나 끌은 1차 네헤라카 왕권 전쟁과는 달리 2차 전쟁은 10년만에 막을 내립니다
패배한 뱀파이어들은 나가쉬가 두려워 올드월드 전역으로 뿔뿔히 흩어졌고
나가쉬는 이들에게 태양에 타죽으리라는 저주를 내립니다
(해골주제에 중갑을... 멋있어?!)

이들도 언데드를 이용하여 전투에 나섭니다
죽은 자들을 되살려 전장에서 부리며 세력이
크지는 않지만 올드월드 이곳저곳에 존재하며
매우 위협적인 세력입니다


다크 엘프

(하이엘프처럼 고강템 둘둘)

다크엘프 하이엘프와 싸우는 나쁜놈들이죠
그외에도 이들의 주특기는 해적질로 상선을 약탈하여 부를 늘리고
게다가 카오스 신들의 힘까지 빌려 올드월드를 침공합니다
다크엘프의 역사는 위치킹 말레키스의 역사와 같은데요
말레키스는 하이엘프 피닉스 킹 아에나리온의 둘째 아내 모라시의 아들인데요
혈통만 보면 최강의 엘리트이고 개인능력도 출중하였습니다
늘 아버지의 자리인 피닉스 킹의 자리를 노렸는데요
마침 아버지 아에나리온이 전투에서 전사하자 기회를 노렸지만
새로 선출된 피닉스 킹은 벨 샤나르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말레키스는 벨 샤나르를 독살하고 자신을 반대한 하이엘프 프린스들을 
모조리 학살합니다
그러고는 벨 샤나르가 피닉스 킹의 자리가 부담스러워 자살했다는 소문을 퍼뜨려 순조롭게 
왕좌에 오릅니다
하지만 그 자리가 합당한 계승자인지 확인하는 아수르얀의 불꽃의 시험을 받았는데
불꽃에 들어가자마자 그의 몸에는 불이 붙어 몸에 화상을 입고 도망치게 됩니다
이제야 사태가 파악이 된 하이엘프들은 말레키스파와 반말레키스파가 나눠져 내전이 일어났는데요
(죄다 삐까번쩍하네 ㄷㄷㄷ)

결국 내전에서 패배한 말레키스는 나가로스 대륙으로 가서 본거지를 세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다크엘프의 탄생입니다
이들은 바다로 나가서 식민지를 세우고 또한 카오스 특히 슬라네쉬를 전파
하고 다닙니다
매우 무서운 종족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아 드디어 악의 세력이 끝났다고 좋아했더니
웬걸.... 중립세력이 남았네요...
(타이핑을 정지합니다. 아...안되잖아?)
이왕 시작한거 끝은 내야겠죠? 앞으로 쓸 이야기도 많은데 ㅎㅎ


툼 킹

(영화 미이라보면 이렇게 안 생겼던데;;;)
이집트풍의 언데드 왕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들의 역사는 5000년이 넘는데요
그 5000년간 어쩌다가 이 모습이 되었는지 살짝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지의 지배자, 하늘의 지배자, 4대양의 통치자, 무한한 사막의 전능한 사자, 천국의 위대한 매, 빛나는 태양, 흐르는 모래의 왕, 종말까지의 지배자, 영원한 왕권, 적들의 격퇴자, 켐리제국의 홀을 쥐고 있는 자, 네헤라카의 위대한 왕 불멸의 세트라

세트라 이분이 바로 네헤라카의 켐리라는 왕국의 전성기를 연 분입니다
세트라도 전생에는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죽을 때가 가까워지자 매장교단에게 불로불사의 비밀을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사망하고 그는 다시 시신에서 부활하여 왕국을 이끌때가 올 날을 위해
웅장한 피라미드에 매장됩니다
세트라 사후 네헤라카는 여러 왕들에 의해서 통치가 되었고 그들이 죽으면 미라화가 되어 그의 군대와 함께 피라미드에 묻혔습니다
이때 나가쉬가 태어나게 됩니다

(이...이모텝?!)

나가쉬는 켐리왕의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왕조의 법으로 인해 그는 매장교단에 입단하고 짧은 시간내에 
고위사제가 됩니다
그 또한 불멸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매장교단의 지식을 닥치는 데로 연구했습니다
그때 하이엘프와의 교전에서 패한 다크엘프 함대가 표류했고 나가쉬는 그들에게서 카오스의 힘, 워프스톤의 힘들을 배운 후 다크엘프 포로들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그 후 아버지가 죽자 왕위를 계승한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자신이 왕위를 계승합니다
그는 50년동안 노예들을 부려 블랙 피라미드를 짓었고 이는 북쪽의 카오스의 힘을 끌어들여 주변의 왕국들을 정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의 살을 종이로 사람의 피를 잉크로 써 드워프의 수염으로 엮은 9권의 
사악한 마도서 사자의 서(Books of Dead)써내고 생명의 비약으로 자신과 자신의 추종자들의 수명을  늘렸습니다
이에 반발한 7개의 네헤라카의 왕국들은 연합하여 켐리를 쳤고 나가쉬는 이에 대항하여 죽은 자들을 일으켜 전쟁에 이용하였습니다
사후세계를 숭배하는 네헤라카에서는 충격이었고 이 행위에 분노한 매장교단이 
애니메이티드 컨스트럭터(Animated Construct 그니까 골렘처럼 스핑크스에 생명력을 부여하는거라 보시면 되요) 를 제공하였고 결국에는 나가쉬는 패배하게 됩니다
싸움끝에 나가쉬는 죽었지만 세트라 사후 네헤라카의 왕조는 붕괴되었습니다(나가쉬 이야기는 툼킹편에서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완전 황폐화된 사막을 정비하기 위해 매장교단의 수장 그랜드 하이에로펀트 카텝은 세트라를 깨우는 의식을 행합니다
세트라는 자신의 거대 해골병들과 함께 피라미드에서 깨어났고 첫날부터 자신에게 대항하는 수십의 왕들의 목을 베었습니다
세트라는 이 상황에 분노하여 정복활동을 시작하였고 이것이 망자들의 왕조 툼킹의 시작입니다


오거 킹덤
(정말 잘먹게 생김)
모티브는 몽골입니다
아주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겁나 쎄고 겁나 잘먹고 겁나 난폭합니다
이들은 임금과 먹을 것만 주면 어떤 종족이든 상관없이 용병으로 뜁니다
이들은 올드월드와는 무관한 동방의 캐세이(중국을 뜻하는 영어의 고어)지방에서 유목생활을 했는데요
인구 증가로 먹을게 부족하자 캐세이의 국경을 침범해 약탈하고 식인을 일쌈았습니다
이에 분노한 캐세이의 천룡황제는 오거들에게 운석을 떨구었고 
살아남은 오거들은 운석이 떨어진 자리를 위대한 아가리(Great Maw)라 부르며 신으로 모셨고 올드 월드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들은 악의 세력같지만 종이한장차이로 중립세력이며 전쟁을 일으키는 이유가 
배고파서 라는 아주 황당한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용병으로서의 그들의 가치는 매우 높아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대충적인 개요가 이렇지만 제가 예전에 쓴 글이라서 어색하기도 하고 현재 설정에 맞지 않은 것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제가 공부가 부족한 것이니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ㅜㅜ
판타지는 다음편인 스케이븐 편을 마지막으로 끝입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대체 뭘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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