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녹아드는 들판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총명한듯 곧게 솟은 두 귀와 경쾌하게 올려 묶은 결좋은 포니테일은
언덕을 훑고 지나가는 미풍에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나른한 햇빛과 미풍에 몸을 맡긴 듯 연속된 사냥에 어깨가 지쳐 보이는 것은 착각인가...
왠지 쓸쓸해보이는 그 뒷모습에 말을 걸고 싶어졌다.
저기...
???
!!!
나니~?(일본어투)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자캐는 디스해야 제 맛이라고 배웠습니다. 사실 지인이 제 캐릭 얼굴 보면 외면해요;;;
연금달인작 하다가 지쳐서 그만...ㅠㅠ
입술 너무 좋지 않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