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식 글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ㅡ.ㅡ) (_ _)(ㅡ.ㅡ)

댓글이 아닌 정식 글로 처음 인사 드립니다.
스르륵 아재는 아니구요 나이는 아재라고 불려도 충분할꺼에요 (학력고사봤습니다. ^^;;;)

인터넷 관련해서 관심도 많고
취미 생활을 위해서 인터넷이 참 유용하다 보니

오유도 인포메일 시절 알게 되고, hotmail, netscape를 좋아하고
나우누리와 하이텔 kitel에 미쳐 지내던 문과출신의
나이에 비해서는 조금 인터넷이 익숙한 평범한 아저씨 입니다.

흠.... 커뮤니티는 다음카페도 거쳤고 두루네도 거치고 인벤도 거쳐봤습니다.

그 많은 곳들 중에서 이번에 오유에 정착하게 된것은, 이곳은 추억을 이야기했을 때
추억으로 받아 주시더군요

왜 저런 이야기를 꺼내지? 꼰대질(표현이 거칠어서 죄송합니다)하려고 그러나? 같은
편견보다는 와...그랬던 시절이! 해주시고

이제는 연령층이 높으신 분들도 더욱 늘어서 용기를 내서 눈팅러에서 오유징어가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처음 오면 조공짤을 올리곤 하시던데요....

사진이라고는 수준낮은 사진 밖에 없고 ㅠㅠ

사진보다 필름영상이 좋지만, 지금은 필름도 구하기 힘들고

이제는 그냥 폰으로 대강 찍고 돌아댕기다 보니 ㅡㅠ

올릴 수 있는 것도 별로 없다 보니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기계와 필름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대신 하고자 합니다.
(70년대초반 생임에도 불구 하고 어린시절 저를 찍은 동영상이 있다는 것은 자랑입니다. 하하 ^^;;;)

모델명은 cannon Auto Zoom 814 입니다.
1966년부터 71년도까지 생산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게는 무겁습니다. 1.7? 1.8kg정도 되구요
(이 무거운놈을 들고 저랑 가족을 찍어주신 부모님...감사드립니다)

무려 오토줌기능이 있습니다. (수동도 가능합니다)

무성영상만 찍을 수 있습니다. (소리는 녹음 되지 않습니다.)

재생은.... 작은 영사기가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영사기 사진도 함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는.... 말그대로 장롱 깊숙히 있어서 지금은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케이스 사진이구요 (속에 8mm 필름이 가득합니다.) - 어우.... 지저분해라 ㅡㅠ

저렇게 보여도 30~40년은 넘은 필름이네요 ^^;;;; 케이스가 아주 촌스럽지는 않은듯 합니다.

촬영용 필름 입니다.

촬영후 현상까지 마친 필름의 상세 모양입니다.

크기 비교 샷입니다.

기기의 모양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

본체사진은 구글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 그 중에 2개 퍼왔습니다.

흠.... 마무리가....정말...정말....힘들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