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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일본 메르스방송 자막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075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kanechang
추천 : 66
조회수 : 883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6/08 16:12: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6/08 15:02:18


지금으로부터 1개월 전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최영호씨68세
하지만 이것이 한국 전토 및 중국까지 진동시킨 제1보가 될줄이야

최씨가 다녀온 곳은 2012년 처음 메르스가 확인 된 중동 5개국
그리고 귀국 후 1주일 후 최씨의 상태에 이상이...

드디어 메르스의 증상이 발현
하지만 본인뿐만 아니라 누구도 알지 못했다
다음날 고열로 근처의 서울 아산 병원으로 갔다

증상은 기침 발열 구토 등 기침과 닮아 있는 메르스
이 병원에서는 정확한 병명을 모른채 큰 병원으로 향하게 되었으며
아산서울병원의 관계자 한 명이 감염된 것으로 판명

증상의 원인도 모른채 최씨는 시내 유수의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
하지만 이 병원이 향후 최대 감염 장소가 되었다.

고열을 발하는 최씨를 간호하던 아내도 뒤이어 감염
최씨의 주위에 있던 간호사도 역시나...

그리고 옆침대의 76세의 남성 환자
더구나 옆침대의 남성을 병문안 온 46세의 딸과 44세의 아들도 감염
이 남성은 후에 감염자를 퍼뜨리게 되는데...

최씨는 이 병원에 3일간 병원내를 돌아 다니는 것이 목격 되었다
그 동안 많은 병문안객 및 입원환자 다수의 의료 관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후에 평택성모병원에서 37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판명된다.

한국 당국은 복수의 병실에서 에어컨 필터에서 바이러스를 검출
최씨의 기침 등 분비물이 에어컨 필터로 흘러 들어 다른 병실로 흘러 들어 간것으로 의심
바이러스가 문의 손잡이, 난간에서도 검출되어 환자와 의사의 이동중에 옮긴것으로 보여진다.

입원 3일을 지나 여전히 병명을 모른채 평택성모병원을 퇴원
365서울열린병원을 방문 하지만 의료관계자 한 명이 감염
이튿날 4번째로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다.

사실은 이때 비로소 최씨를 진찰한 의사가 처음으로 중동 방문을 질문
메르스 감염을 의심하게 되었다.

거기서 전문적인 검사를 한 결과...
메르스 발진 9일 후 겨우 병명이 판명 국립격리시설로 옮겨졌다.

거기에 최씨의 아내의 감염이 판명
이 때 한국정부는 일반 국민에게 전파 될 가능성이 없다며 발표
다른 접촉자를 격리 시키지 않았으나

이것이 새로운 감염확대의 단초가 된다.

평택 성모병원 입원 환자였던 두명이 격리되지 않고 별개의 3개의 
병원으로 퇴원 이것이 3차 감염의 시작이 되었으며 
감염자는 64명까지 늘어나는 사태로 번지게 된다.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하였으며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씨와 같은 병실을 썼던
76세의 환자 두 명이 3차 감염의 환자가 된다.

더구나 메르스의 감염자는 국경마저 넘게 된다. 후에 감염이 판명된 박영철씨 44세
중국에 들어간 날 한국에서 최초의 메르스 판명이후 6일 후였다.

사실은 이 남성은 최씨가 입원한 병원에 병문안 온 그 남자였다.
그 아내분이 취재에 응해주었다.

감염을 의심한 것은 언제부터였습니까?
아마 25일이었을 겁니다.
그 때는 열만 조금 있어 감염이 아닐까하고...

어째서 감염을 의심하고도 국외로 나갔는가?
사실은 중국으로 가기 전날 병원에 방문했다.

하지만 이 날은 휴무일로 다음날 재방문하엿으나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아버님이 메르스 증상을 의심 받고 있었으며 접촉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출장이 잡혀있어 검사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출장은 가지 않는 편이 어떠냐 했지만...

원래대로라면 담당의는 보건 당국에 연락을 하고 박씨를 격리할 필요가 있었으나
출장을 말리지도 못했다.

그리고...

홍콩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그 순간 이상이 생겼다. 하지만 박상은 상관 안하고 
버스를 갈아 타고 광동성, 건주에 이동한다.

다음날에는 출장지의 회의에 출석, 더해 그 날 저녁 회의 참가자들과 회식을 가졌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온 박씨에게 연락을 받고 찾아온 중국 위생당국이 박씨를 격리
겨우 메르스의 감염이 판명, 현재 박씨와 접촉이 이루어진 걸로 보이는 75명이 격리가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메르스의 범위가 일본에 전파될 가능성은?

언제 일본에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상대편의 사고(한국 메르스 사태)에서 배워서
어쩌면 메르스 환자가 나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일반인들도 먼저 자신도 메르스가 의심 되면
최대한 방역책을 수립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스튜디오의 브리핑 영상전까지만 번역했습니다. 브리핑 영상은 메르스 전염 설명이라 재현영상이랑 별 차이가 없는 듯 보이네요. 

그나저나 일본 방송이 정리한게 국내 언론보다 더 정확하네요. -_-;;;

이래서는 3.11 대지진때 일본 방사능 알려면 한국 방송 보고 4.16 세월호 참사 알려면 일본 방송 보고 두 나라 꼬라지 참 자알 돌아가네요.
출처 http://todayhumor.com/?mers_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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