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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조중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사
게시물ID : humorbest_108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그
추천 : 55/9
조회수 : 1867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9/29 08:15:12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9/28 22:55:28
만약 순위가 반대로 떨어졌다고 하면 조중동 신문의 최소한 경제면 톱기사로 올렸겠죠?
아무튼 국민들의 참여정부에 대한 현 지지도가 과연 올바른 정보만을 통해 형성되었다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관점에서 잘한 점은 칭찬하고 못한 점은 비판도 하고 좀 그런 객관적 시각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최근에는 엠파스,네이버,다음과 같은 포탈서비스의 뉴스에서도 조중동의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참 답답합니다.
참여정부대한 호불호를 떠나
늘 저주와 증오의 가득찬 삐둘어진 창, 조중동을 통해서 세상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중동을 통해 본 세상은 우리의 마음마저 삐뚤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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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쟁력 29위→17위로 도약 
“카드위기 극복 경기회복 국면”
기술지수도 9위서 7위로 올라 
 
   
 
세계경제포럼 보고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17위로 12단계나 뛰어 올랐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영리연구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이 28일 발표한 ‘2005년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성장경쟁력(국가경쟁력)지수는 조사 대상 117개 나라 가운데 17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순위 상승폭도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의 순위는 2001년부터 3년동안 상승세를 지속해 2003년에는 18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으나 지난해에는 29위로 11단계나 밀려나면서 평가의 신뢰성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별도의 평가지수인 기업경쟁력 지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24위였다. 

한국의 순위가 급상승한 것은 무엇보다도 경기가 가계부채 후유증에서 벗어나 차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구실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경제포럼은 각국의 국가경쟁력지수를 평가할 때 기술지수(50%), 거시경제환경지수(25%), 공공기관지수(25%) 세 항목을 종합적으로 보는데, 올해의 경우 거시경제환경지수가 지난해의 35위에서 25위로 10단계나 올랐다. 거시경제환경지수가 오른 것은 세부항목인 신용 대출 용이도(69위→48위)와 향후 경기전망(78위→46위) 부문이 크게 개선된 데 힘입었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거시경제환경지수 순위가 경기후퇴에 대한 강한 우려와 신용 대출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23위에서 35위로 밀려나 종합 평가순위를 떨어뜨린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도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이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위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된 점이 가장 큰 상승 요인”이라고 밝혔다. 

세가지 평가항목 가운데 공공기관지수가 41위에서 42위로 한단계 물러선 반면 기술지수가 9위에서 7위로 오른 점도 한국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기술지수에서는 인터넷접속서비스(ISP) 경쟁력과 인터넷 사용자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경제포럼은 “기술과 과학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핀란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03년부터 1위 자리를 내준 미국은 2위에 그쳤다. 10위권 안에는 스웨덴·덴마크·아이슬란드·스위스·노르웨이·오스트레일리아 등이 포함됐다. 대만은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떨어졌으나 아시아권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고 싱가포르는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9위에서 12위로, 홍콩은 21위에서 28위로 순위가 밀린 반면 말레이시아는 31위에서 24위로 올랐다. 중국은 46위에서 49위로 떨어진 반면 인도는 55위에서 50위로 상승했다.
[한겨레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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