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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실제, 불안전, 너의 불알
게시물ID : humorbest_1090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간보스
추천 : 38
조회수 : 8785회
댓글수 : 1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7/07 06:43: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7/06 22:44:15
강원도 횡성의 한 저수지에서 남미산 육식어종인 피라니아(피라냐)가 발견된 가운데
당국이 해당 어종 제거에 착수했다. 

우선 장마철 호우로 저수지가 넘쳐 피라니아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대비해 저수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인근 강과 연결된 저수지 배수구도 폐쇄했다. 

당국은 강원대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인근 저수지 등의 외래어종 서식 여부를 조사해 퇴치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3∼4일 마옥저수지에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를 그물로 잡았다.
낚시로도 4마리 낚았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낚싯줄을 끊고 달아났다. 

한편, 피라니아와 함께 발견된 레드파쿠는 고환 사냥꾼, 볼 커터라는 악명을 가지고 있는 희귀물고기로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의 고환을 먹이로 생각해 공격한다.

실제로 지난 2011년 파푸아뉴기니에서 2명의 어부가 파쿠에게 고환을 물어뜯겨 숨진 바 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64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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