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등받이 위에 올라타더니 뒤뚱뒤뚱 중심을 잡는 모습을
오 ... 신기해 이런적 처음이야 하며 급히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찍기 시작합니다
역시 둔해보여도ㅋㅋ 고양이는 고양이구만
엉덩이를 씰룩씰룩 중심을 잡더니
쨘 - 안정적 자세 +_+!!
귀여워귀여워 ㅋㅋㅋ
자세가 꽤 익숙해졌는지,, 급기야 밑에 있는 오빠 뒷통수 스매싱하고 장난을 걸기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넌 여기 못 올라오지 ? ㅋㅋㅋ"
애기 .
오빠가 밑에서 무겁게 앉아있어주니까 ...... 의자가 뒤로 안넘어가는거영.... .
둘이 티격티격 노는거 보고있는데
오빠 약올리다가 중심을 잃고 떨어진 여동생의 최후 ㅋㅋㅋㅋㅋ
여유롭게 팔 크로스하고 관망중인 오빠
" 야 뭐해!!! 안도와주고 !!! " !!!!!!!!!!! ㅋㅋㅋ
바닥까지 15cm 도 안될것 같아 ...데이지 ... -_-....
데롱데롱 매달려있는데 웃겨서 안도와주고 보고만있었네요 ㅋㅋㅋ ...
ㅋㅋ 소소한 고양이의 일상이였습니다
p.s. 저..의자 산지 2개월도 안됀것 같은데..... 고양이테러로 사망해가고있습니다 ....
나중에 큰집으로 이사가면 넓은 쇼파에 누워 TV를 보겠다는 꿈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