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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라이딩 뻘글
게시물ID : humorbest_1107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외면했죠
추천 : 22
조회수 : 2511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8/14 00:56: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8/12 23:49:37
비가 그쳐서 나갔는데 물웅덩이 때문에 자전거 엉망되고
속도는 못내겠고 국종자들 도와준다는 컨셉으로
살방모드로 전환.
길가다가 길바닥에서 어렴풋이 " 저기요~"
잠시 스톱하고 나 " 무슨일 이신가요?"
"여기 근처에 식당 없나요?"
그렇습니다 낙동강 보급 잘못 하면 봉크 납니다ㅋ
여차 저차 가장가까운 식당 알려주고 
(맛나게 먹었는지 몰겠네요)
또 길가다 펑크나서 4명이서 전조등 들고
고치고 있길래 사람이 많아서 그냥 패스
그런데 한바퀴 돌고 왔는데도
헤매고 있어 펑크 한번 때워주고 고맙다는 인사
몇번 받고 복귀중.
펑크 + 자전거 가게 +모텔 찾으시는 아저씨
두분 헤매고 있는거  모텔 근처까지
가이드 해주고 집으로 복귀 ㅎ 집에 오니 이시간
아저씨두분은 정말 멘붕이 셨음
밤 10시 넘어서 펑크 ,.. 심지어 예비튜브도 없으심
자전거 가게는 다 문닫고 자전거 가게 연락처랑
위치 대략 알려주고 모텔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왔네요.

요약
비온날에는 웅덩이 조심, 데크길 조심
국종자들은 기본 준비는 하시고 타세요.
도움이 필요하연 주저 없이 도와달라고 하세요.

서로 도우면서 살아야죠. 
국토종주도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준비부터 종주 완주까지 서로 도와주니깐 가능한거라고
생각듭니다. ㅎ 뻘글끝

사진은 낙동강 데크길 . 많이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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