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에서 이미 있는 아이디어인데 이쪽에서 조금 빼오고 저쪽에서 조금 빼온 아이디어입니다!

제곧내 게시판!

레딧이라는 한 해외 웹사이트에는 "Showerthoughts" 라는 게시판이 있는데요

말그대로 샤워할때 드는 생각 들을 올리는 거에요.ㅋㅋ (여담으로 최근에 인상깊었던 게시물은 "요새는 이어폰이 모자를 대신하는거 같아. 왜냐면 사람들은 리스펙트를 보여야 하는 사람들 앞에서만 벗으니까." 라는 게시물이였습니다. 이런 것들이에요!)

또 "writing prompts"라고 해서 누군가가 제목에 소설의 처음부분같은 글들을 적어 놓으면

댓글러들이 그 제목을 보고 상상해서 소설을 적습니다.

두 게시판의 공통점은 내용은 없고 제목이랑 댓글이 다인 게시판이라는 건데

약간 트위터처럼 "제목 ##자 제한" 해서 짧게짧게 제목이 곧 내용인 글들을 올리고

댓글을 활성화 시키면 어떨까 싶어요! 

그렇게 하려면 새로운 게시판 창설+ 제목 글자수 제한 없음 이 있어야할텐데.. 바보님 일이 너무 많을까요??

제가 머리에 급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데

레딧은 보단 오유가 좋고, 제가 영어를 못하기도 하고 해서 오유에 적으려고 하다가

showerthoughts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상황에서 발전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