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금없이 왜?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기억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 잊으면 안되는 날 이라고 하는게 맞겠지요
근데 어느순간 사는게 바쁘다보니
잊고지내다 아차하고 미안해할때가 있습니다
오늘이 그런날이었습니다

나랑 일면식도 없고 아무런 관계없는 아이들이지만
잊혀지는게 속상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늦게나마 잊혀지는게 속상하실분들을 위해
잊지 않아보기 위해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노란 팔찌를 보면
제가 잊으면 안되는 그날도 
항상 잊지 않을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