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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시래기 말려요!!!
게시물ID : humorbest_1155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정의균형
추천 : 19
조회수 : 3238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23 09:1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22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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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너무 많이올렸죠? T_T 
마지막이에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거이 봐주시면 감사하고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가을무가 달아요!! 그리고 최근(이라곤하지만 근 한달전에, 그리고 지금도 싸더라구요) 다발무가 싸게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무청이 실한 다발로 2다발 샀어요~
 
 
무는 잘라서 피클, 생채, 깍두기 원하시는거 만드시고 남은무는 신문지에싸서 선선한데 보관!!
 
그리고 무청을 씻어서 삶아서 꾹 짜서 널어줬어요. 그늘진고 통풍잘되는곳에요.
밤에보면 무서워요. 귀신 머리카락마냥..
짱짱한 무언가가있으면 더 좋겠는데 세탁소 옷걸이에선 이리저리 한쪽으로 쏠리더라구요.
 
그래도 푸르르딩딩 뭔가 신선해보이네요. 제눈엔~ ㅡ.,ㅡ
20151030_121107.jpg
 
 
 
여튼 이리 말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건조대로 이사했어요.
일주일 가까이 말렸을땐가봐요.
 
 
20151102_124332.jpg
 
 
 
많이 말랐을때 채반으로 옮겨서 한쪽응로 대피시켜 말렸어요.
이렇게 거의 2~3주 가량 잊고 지내면 아주 바스락거리게 말라요.
사진에 두다발은 아니고 삶다가 찍은거같네요.
시골에선 더 오래 노지에 발린다는데 그럴수없으니 베란다에서~
말린 시래기도 몸에 좋다하네요. 오래살고싶은 욕심은 없는데 .. 몸에 좋다는건 되게 챙기려드네요 ㅋㅋㅋ
20151112_180305.jpg
 
 
 
 
이렇게 바짝 바른 시래기 그대로 보관하셔도되고요.
저는 부피를 줄이고자 찬물에 오래 불려서 헹궈주고 한번씩 푹 삶았어요.
20151112_205116.jpg
 
 
 
 
삶아서 한번더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를 꼭짜서 소분해서 랩핑! 냉동보관하면 오래두고 필요할때 한번씩 요리해먹어요!~
시래기된장국도좋고 시래기 된장무침도 좋고요! 육개장, 감자탕에넣어도 맛있구요!!
20151112_220909.jpg
 
 
 
 
 
되게 오래 컴퓨터앞에서 글썼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맛있는 저녁식사하세요~~~~~~~~~~~~~~~~~~~~~~~~~~~~~~~~~~~~~~~~~~~
 
출처 울집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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