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 오리입니다. 언니 이름을 물려받은...
게시물ID : humorbest_1156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화는유수에
추천 : 61
조회수 : 4300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24 02:01: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23 17:18:55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오리는 오월 이일에 태어났습니다.
이대 오리는 시월 일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래도 이름은 오리입니다.

원래는 '십일'이가 되었어야 하는데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언니 '오리'의 이름을 물려받았습니다.
오리가 아직 있었으면 이제는 커다랗고 든든한 녀석이 되어있었을텐데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새로운 오리는 제 곁에 없었겠죠.

오리를 잃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 또 한녀석을 들일 생각이 없었는데 자꾸 오리의 모습이 밟히는겁니다.
퇴근후 집에 들어왔을 때 반겨주던 그 이쁜 모습이... 

언니보다는 몸집이 많이 작지만 조금 더 용감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영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털 색깔은 언니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제 곁에 다시 돌아오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오리입니다. ^^



20151115_01.jpg

20151115_02.jpg

20151115_03.jpg

20151115_04.jpg

20151115_05.jpg

20151117_070513.jpg

20151118_053507.jpg

20151118_053613.jpg

20151118_053619.jpg

20151121_022037.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