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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프로젝트 현상 분석 및 의견
게시물ID : humorbest_1180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슬기♥
추천 : 32
조회수 : 203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04 17:52: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04 17:35:34
더민당 온라인 입당러쉬,

그리고 N프로젝트,

사실 그동안 오유인들의 정치 참여는 
대부분 오유 내부에서 기사에  ㅂㄷㅂㄷ하고,

잘한건 추천하고.

이런식이였죠..
뭐 실제로 대외적으로 티난거라고는,
투표인증정도 겠네요 .

2006~2007년을 거치면서,
커뮤니티문화는 정치색을 기반으로 재편되었습니다.

그중 일'베도 탄생했구요 .


이번 N프로젝트가 옳은 방법이라고는 말하진 못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이런 사회적/집단적 현상이 나타난지는 정확히 알것같습니다.


1. 한계에 다다른 온라인 여론.
  - 이명박정부에 이어 박근혜정부는 과거 "유신"을 떠오르게 할정도로, 꽉막히고 독단적인 정치를 합니다.
    인터넷 여론 이런거 전혀 신경 안쓰죠.. 아무리 오유에서 비판하고, 페북에서 좋아요 받아봤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된거죠.

2. 양극화의 극단화.
  - 박근혜정권이후, 박근혜와 새누리는 오유에서 절대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로인해 온라인상에는 양극화가 더욱더 심화 되고 있죠.
    뭐 닭이먼저냐 알이먼저냐 지만.. 

3. 문재인- 더민당 발  정치참여의 불씨
  - 온라인인심이 극에 달해있던중, 민중총궐기가 일어납니다.
    10만명가량이 서울에서 행진했고, 각종 이슈를 낳았죠.
    하지만 언론은 불법집회냐 아니냐.. 이것만 떠들어 댑니다
    "시위도 그들에겐 전혀 먹히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하고,
    기존 온라인정치 + 시위를 통한 정치참여 모두에 상실감을 갖게 된거죠

    그때 더민당발 온라인 입당러쉬가 터집니다.
    얼마나 답답햇으면 "아 ㅅㅂ 내가 돈내고라도 내의견 낼란다 "
    하면서 10만 가까이 입당신청을 하게됩니다.
    이슈가 되었고, 그것만으로도 아 그래도 화력으로 보여주면 효과가 있구나
    하면서 답답한 구석을 확 뚫어주게 된거죠.!


위 3가지 환경과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화력이 필요하다.

오유내에서만 북치고 장구칠게 아니라,
우리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알려야한다.

그럼 효과가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지금이야 집단 조작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몇일간 이슈로 끝나고,
개개인이 오유외 다른곳에서도 적극적으로 정치적 소견을 말하고,
의사를 표현하게 된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것 같습니다.




--요약--
1. 박근혜 막장
2. 인터넷양극화 극심화 - 막장됨
3. 대규모 시위도 안먹혀서 울화통
4. 더민당발 온라인입당, 대규모 화력으로 이슈화.
5. 4번이 정치적극참여의 계기가됨 
6. 다양한 방법으로 정치에 적극참여하자는 여론 형성
7. 좌표찍는건 오바, 
   오유 밖에서도 적극적 정치의견 피력하자는 인식이 공유되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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