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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서울 갑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186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칼국수
추천 : 75
조회수 : 2590회
댓글수 : 3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14 12:15: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14 11:51:28
통영사는 엄마징어입니다.
 
우리지역에서  전 무척 별꼴이고 나서는 부류의 애입니다...
(통영시도 노령도시임..젊은이 비율이 진짜 훅훅 줄고 있어서 서른일곱 찍고도 이 동네에선 애 입니다.)
지역 택시아저씨 할아버지들 이모님들과도 정치,현안 배틀 붙을때면 할 말 다 합니다.
 
정치이야기 할 때 빼곤 똑소리나고 야무지게 보이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흠이 안잡혀야 제 신념까지 인정받는 사회라고 느껴서 입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너무 멀고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 마다 인터넷 속에 갇히는 느낌도 들어서 갑갑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대표 전당대회 거쳐 대표자리에 오르고 부터 흔들리는 모습에 지난 3월  팩스 당원 가입을 했습니다.
경남도당에서 당원 한명 모으기가 다른 지역의 몇십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하나의 움직임이 뿌듯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정말 태풍 몰아치듯 당 내분에 대표흔들기에 정부 병신짓에 ....위안부 문제 매국적 협상까지..,
나라가 ,제 주변이 아무일 없이 평온한 것이 이상할 정도가 되어 갔습니다.
민중총궐기도 안타까운 희생만 남긴채 또 잊혀집니다.
저희 경남지역의 무상급식중단도 곧 난리 나서 해결 될것 처럼 보였지만 1년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주민소환도 총선 이후로 미뤄져서 시간이 가는게 허무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무 소용 없을지 모르겠지만 한발자욱을 더 떼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더불어 민주당 당원의 날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에 건의 할 사항도 하나 잘 써서 가져 가기로 했습니다.
 
하루 일찍 가서 소녀상도 찾아 토~일 집회에도 참여 할 생각으로
이제 4학년 2학년 되는 아이 둘도 데리고 갑니다..(왕복 차비만 30만원 후덜덜..ㅎㅎ;;)
 
오유에서 시작 된 네이버 뉴스 바로 보기 운동도 지지합니다.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함량미달 기사와 인터넷  댓글 환경이 좋아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눈에 띄지 않을 작은 점 같은 사람이지만 제 인생에선 큰 결심입니다.
많은 분들도 한발자국씩만 더 떼보시면 좋겠습니다.
 
경남 땅끝 통영에서 서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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