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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간증] 팽이중에 가장 귀여운 팽이는? [데이터주의]
게시물ID : humorbest_1194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처자
추천 : 20
조회수 : 1695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27 18:17: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27 04:04:31




폴짝팽이!!!!!
님 나눔 후기 왔져요!!!!!!!!










안녕하셔유 여러분?


저는 2016년 1월 14일 폴짝팽이님께서 진행하신 나눔에 당첨된


심심한처자 입니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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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2016년 1월 21일날 나눔이 담긴 택배가 

드뎌 !!!! 즈집에 도착을 하였음다.

경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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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넘나 감사한 이 마음으로 !!!

나눔자님께선 천천히 후기를 쪄오셔도 괜찮다며 인자한 엄니 미소를 지어 주셨지만....


저는 천천히 찔 수는 없다!!! 라는 요딴 거만하고 분에 넘친 마음으로

저번주 토요일까지 후기를 쪄드리겠다고 메일을 드렸었드렜었더랍니다.



그러나..


1.jpg
(크흡)



이 중반의 백수에게 1월달 토익을 위한 토익학원의 막바지 불지옥이 시작되었고...!!!!

누가 정해주진 않았지만 제가 스스로 정한 기한을 넘겨버리고야 말았던 것ㅇㅣ었슴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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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음다..

죄송스런 마음에 나눔 연락주고받았던 메일로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보내드렸는데

나눔용 메일이신지 답장이 없어요...!!! 기한이 4월까지긴 하지만...!!!

언능 확인하세요....!!! (눈물)



그래서 화요일까지는 꼭 써드린다고 했는데

망알놈의 친구랑 싸우는 바람에 세시간을 새벽에 통화했네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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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펀한 제 둔부마비가 올 것만 같은 이 죄책감...!!

그래서 이걸 갚는 길은 정성들여 자세하고 긴 후기를 쓰는 것 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기에!!!!!!


이밤에 타자를 닦타닦타 하고 있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폴짝팽이님의 은혜로운 나눔간증글

시작하겠습니다... 





1. 

정성시런 편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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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똬~ㄱ 뜯었더니 나오는 이런 새로촘한 고냥이는 뭐다...?????

생각하며 뒤를 돌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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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ㅠㅠㅠㅠㅠ

나눔러는 맘씨만 고운게 아니라 글씨체도 고운겨?!ㅠㅠㅠㅠ(엉엉)

무려 하트가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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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순 나눔러의 마음씨에 

나는 고냥 퐉~ 녹아부렸쓰~...ㅎ후ㅜㅜㅠㅠㅠ





요로코롬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있을 무렵,

엄청나게 정성시런 뽁뽁이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 나눔 물품들은 

바로 이것들이었슴다...!!!!





2.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기초라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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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말고두 팩이 하나 더 있었는데 고건 어젯밤에 썼다는 헤헤 ㅠ^ㅠ)

이거슨 게다가 원 품목에도 없던 보-나-쓰 물품...!!!!!!!!!
(오열)

돈이 없어 마스크팩 10+10 행사 할때나 

한꺼번에 쟁여놓는 마스크팩 성애자에겐 정말이지 은혜롭지 아니할 수가 없는

마스크팩이었습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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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뷰게에서 말로만 듣던 시크릿키 토너...1!!!!!

아까워서 나눔받고나서도 뜯지도 못하고 이렇게 있어요..!!!

하앜 이걸 어떻게 써야 잘쓴다고 소문이 날지 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무려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1위"에 빛나는

토니모리 수분 충전 수면팩까지 !!!!!!!

제가 쫘글쫘글 할망구 피부를 자랑하는 건성인건 어찌 아시고!!!!!ㅠㅠㅠㅠ
(물론 나눔품목에 써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얼굴이 촉촉하다못해 퉹퉹해지라고 콜라겐 스킨로션 샘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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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 둠칫둠칫)

이것은 나를 위한...!!!! 나눔이었던 것인가..!!!


이렇게 또 감동을 하고 쓰러지려는 찰라,

심장마비급 품목을 뜯고야 맙니다...........................




3. 눈화장용 화장품
(쉐도우 3종+아이라이너 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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헠헠 펄느님 제발 날 가져요 헠헠



연한 속쌍을 가지고 있는,

아무리 눈 화장을 진하게 해도 눈뜨면 다 사라져버리는 그런....

그런 눈을 가진 제게 펄은 말씀이요 진리요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영롱하게 빛나는 저 블링블링한 아이들을 보니....



고만 심장이 쿵!!!!!!! 하고 멎어버렸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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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정녕 좋은 삶이었어...



그렇지만 아직 리뷰할 남은 품목이 있기에

간신히 바이탈을 붙잡고 200줄 차지로 돌아왔어욬ㅋㅋ



5. 립제품 및 컨실러


IMG_6541.JPG

보이시나요...?? 제 마음이....? 
(feat.kakao)



와와 이렇게나 진짜 화장할때 이것은 진짜 아 꼭 장만해야지 했던


컨실러!!!!!!!!!!! 으악!!!!!!!!!!!!!!!! 컨실러가!!!!!!!!!!!!

피부에도 넘 잘맞아!!!!!!!!! 딱 맞아!!!!!!!!!!!! 이거 내꺼!!!!!!!!!!!!!!!

심지어 쓰고있는 파데하고도 잘맞아!!!!!!!! 오마이갓!!!!!!!!



게다가 얼굴뿐만아니라 각질부각도 심해지면 확 심해지는

이 건성김미연의 입술도 쵸크쵸크하게 감싸줄 것만 같은

초ㅑㄱ초ㅑㄱ한 립제품 두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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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 인생까지 컬러풀하게 발색해버릴것만 같은 색조화장품!!!!!



정말 나눔신청하기 잘했다..... 잘했어 내 손꾸락아....!!!!!(눙물)






자 그렇다면 지금부턴

요 블링블링한 아이들의 발색샷!! 을

보시겠습니다.^0^)/





1.

< 이글립스 울트라 오토 젤 아이라이너 _ #05 Love Holic >
< 이니슾흐리 섀도우 펜슬 _ 7 눈부신 브라운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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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형광등과 백열등으로 조정하여 두번 찍어봤습니다!

일단 둘다 발림성이 진짜 좋구요

- 특히 아이라이너 같은 경우에는 펄제품 특성상 가루가 생길법도 한데

그냥 진짜 펜처럼 쓱! 발리고 가루도 안생기고 좋았어요.

쌍커풀 있는 분들이 하면 더 예쁠 것 같기도 하고,

저처럼 쉐도우를 조금 진하게 쓰는 펄덕후 분들은 

이걸로 눈머리에 앞트임 처럼 살짝 해주면 자연스럽고 예쁠 것 같습니다.


- 슾흐리 제품 같은 경우엔 쓱 발랐을때 주위에 가루가 토토토토토 맺혀요

두꺼븐 펜슬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연하게 베이스 용도로 쓴다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가루 처리를 잘 하면 그냥  두어번만 그어줘도

아주 블링블링한 쉐도우가 될 것 같습니당.




2.

< 에뚜ㅣ드 집 판타스틱 컬러 아이즈 할로위너 >

IMG_6544.JPG



와 진짜 에뛰드 아모레 라인이라 불매중이지만

진짜 쉐도우 하나는 기가 막힌 것 같아요 -_ㅠ

왼쪽부터 1234는 펄코팅이 되어있는 쉐도우들이고

5는 무펄, 6은 펄가루가 아닌 모태펄(?) 광택이 은은하게 있는 쉐도우임다.



특히 1번펄... 진짜 존예보스....!!!!!!!! 숙성된 풀럼빛에 빛받으면 하얗게,빛옆에선파랗게보랗게 빛나는

영롱한 것이 진짜 완전 사람을 홀립니다 홀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브라운에는 브라운펄 옐로우에는 옐로우펄인데 예는 죽은보라색에 파랑이펄이라니!!!!

진짜 신박함. 이 쉐도우 컬러링한사람 상줘야함.ㅠ.. 

이런것만 묶어서 팔아도 진짜 대박날듯합니다ㅜ


발림성은 여섯개 색 다 좋았구요

펄이 없거나 덜 포함된 56번은 확실히 1234보다 크리미하게 발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모든쉐도우가 아주 연하게 터치했을때부터 여러번 터치했을때의

그 강약 조절을 하기가 참 편하고 쉬워서 이제 쉐도우 입문반을 통과하여 기본반으로 가고픈 뷰징님들이 ㄱㅖ시다면

살면서 한번쯤 남의 것 뺏어서 해볼만 한 제품입니당.




3. 

< 미샤 더 스타일 트리플 퍼펙션 섀도우 _ 1호 브라우니 핑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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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나눔러님은 어떻게 이런 영롱이들만 모아서 갖고 계셨지......?!?!

게다가 베이스컬러로 쓰기에 아주 좋은 완전 은은한 펄 쉐도우로는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찍어서 손등에 그으면 거의 색깔은 분위기로만 느껴지는(;;;)

잔펄이 초 ㅏㄹㅡㄹㅡ~~~~~~~~~~*

앞선 제품이 나 화장좀 할게!!!의 느낌이라면

이건 음... 그냥 내 눈은 원래 밤하늘처럼 반짝이는걸...*(...)의 

아주 자연스러운, 고운 펄의 느낌입니다.


진짜 귀한 나눔에 당첨돼서 진짜로 정말 좋은 쉐도우들만 이렇게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진짜 기뻐요 ;-( 






요론 아이들을 지우면 어떻게 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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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잔~~~ 

요렇~~~게 됩니다! 

에뛰드집 아이들은 거의 다 지워진 반면,  이니슾 아이들과 이글립스 아이라이너는

'ㅇㅇ? 뭐 지나갔음??' 의 수준이었다는것...!!

휴지로 빡빡 밀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당!!!!!!!


미샤 쉐도우 또한 보기에도 정말 곱고 은은하니 아름다운 펄이었지만

ㅁㅏ찬가지로 휴지르르 이용해서 지우니  거의 흔적없이 사라졌습니다ㅜ



마지막으로  립제품의 발색입니다!




4.

< 에뛰드 집 슈가 틴트 밤 _ 3호 RD302 애플 키스 >

< 아리따움 워터 슬라이딩 틴트 _ No. 15 체리 코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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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잘났니?!?!?!? 대결하는 것 만큼

두 립 제품 다 쵸크쵸크한 광택과 쨍-한 컬러를 보여줬습니다.


애플키스는 생각보다~ 발랐을때 분홍느낌이었고,

체리코크도 생각보다 훨씬 보라빛의 느낌이었습니다.


체리코크같은경우에는 상당히 잘 녹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제형이 생각보다 묽다는 것 같아요. 


둘다 틴트 출신이라 빡빡지워도 지속력은 상당합니다(엄지척)


이상하게 둘다 눈으로 볼때는 레드계열에 가까운데

바르고 나니 어디서 분홍계열 느낌이 참 많이난다.....요..








요로코롬!!!!

나눔후기를 쪄가지고 오다보니 벌써 새벽 네시네요ㅠㅠㅠㅠㅠㅠ



좀 더 재미있게 쪄드리고 싶었는데

별루 잼없는 이야기밖에 없어서 죄송행해요ㅠㅠㅠ


아하 그럼 이걸 그렇게 하면 되는거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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