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전통적인 야당 지지자에 노사모 시절부터 친노이고, 문재인 지지자이며 정청래의원 좋아하지만...정치는 길게 봐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김종인이 계속 하는 선거전략이 프레임 차단과 이슈 선점 인거 같더군요.
이번 정의원 컷오프는 '니들이 친노라 말하는 정청래 쳤으니 국민당 내 통합파 니들 결단해라 그러나 자리 보존은 못해준다 그리고 시일은 다음주 까지다 그때까지 결정해라.' 이렇게 메시지 준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알고 국민당은 '친노 청산 부족하다' 이러는거겠지요. 흡수 통합되지 않고 지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대응한 걸테구요.
그리고 2차 컷오프로 인해 조훈현 등 모든 뉴스를 묻어버리고 이슈 선점하지 않았습니까?
지지자분들의 분노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홍의락의 예도 있으니 조금 더 참고 기다려보시지요 상대방 친일매국독재선호당은 나라 팔아먹어도 무조건 지지하는 콘크리트 지지자가 국민의 35-40%에 달하는데, 이번에 어렵게 들어온 온라인 당원 지지자분들이 지지철회하시는 모습이 마음 아파 한마디 올립니다. 불쾌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