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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서 베란다 수경재배를 위해 다시 씨발아를 시작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219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월이집
추천 : 25
조회수 : 198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3/12 15:02: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10 21:20:48
베란다초토화.jpg


작년 늦게 베란다에 심어서 겨울철에 거의 모든 것이 죽어 버렸습니다.

오늘 찍은 저희 베란다 초토화된 사진입니다.


작년고추.jpg

작년 가을의 고추가 무성히 열릴 때입니다.




고추응애.jpg


오유 식물겔에 올렸었는데, 고추 병충해 중의 하나인 응애에 걸려서

겨울을 못 넘기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친환경 농약을 치고 했지만, 겨울의 추운 날씨는 못 견디었나봅니다.




고추남은빨간거.jpg


한겨울 앙상하게 말라죽은 고추나무에 빨간 고추가 그나마 달려 있어서

베어버리지 못하고 오늘까지 나뒀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입니다.



고추오늘새순.jpg


오늘 찍은 사진.

병충해와 추위에 죽은 줄 알았던 고추나무가 

날이 따스해지니까 새순이 돋습니다.

꽃망울 보이시죠?

좀 있으면 하얀 고추 꽃을 보겠네요. ㅋㅋ



작년조롱박.jpg

작년 11월 경의 조롱박입니다

아기 조롱박이라서 이정도 자라다가 추위에 그만 말라 죽었습니다



조롱박.jpg


올해 다시 조롱박 씨를 발아시켰습니다.

씨앗 아래 하얀 촉이 나온 거 보이시죠?

작년엔 너무 늦게 심어서 다 자란 조롱박을 못 봤지만,

올해는 일찍 시작했으니....^^

자라는 모습 식물겔에 계속 올리겠습니다.


작년오이.jpg


작년 오이 사진입니다

오이는 작년에 늦게 시작했어도 몇 개 따먹을 정도로 폭풍성장 하더군요.

겨울엔 죽었고요, 넝쿨 걷어서 버렸죠.



오이.jpg


오이, 며칠 전 다시 씨발아를 시켜서 떡잎이 나왔네요.

오이는 씨발아도 잘 되고 폭풍성하는 스타일인듯. 떡잎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수세미.jpg


수세미는 작년에 발아에 실패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올 봄에 성공했습니다

수세미를 꼭 키워 보고 싶었는데, 기대가 큽니다.



꼬마수박.jpg

'꼬마수박' 이라는 종자를 사서 발아시켜 봤습니다.

마트에 파는 좀 작고 길쭉한 녀석인가 봅니다



파프리카발아.jpg


파프리카 발아시키는 모습입니다

저는 발아 시킬 때 약국에서 파는 솜에 분무기로 촉촉히 적시고,

씨앗을 넣고 지퍼락에 넣어서 발아시킵니다.



레몬.jpg

작년 오유 식물겔에서 레몬 유행할 때 심은 레몬인데,

추운 베란다에 놔둬서 그런지 영 자라지 않네요.


사과.jpg


작년에 심은 사과나무 입니다.

냉장고 굴러다니던 사과 씨앗을 발아시켜 두 개 심었는데,

한 녀석만 살아 남았습니다.

추운 겨울 잘 버텼습니다.



부추.jpg

부추는 작년에 심어서 초벌로 몇 번 먹었는데,

겨우내 죽지않고 잘 버텨 주어 봄을 맞이하네요.



청경채꽃.jpg
방울토마토꽃.jpg

청경채 꽃과 방울토마토 꽃입니다

청경채는 작년에 심은 건데, 추위에 죽기 일보 직전에 봄이되니 살아나네요

방울 토마토는 말라 죽어가는 것을 꽃이 핀 부분만 꺽어서 심으니

죽지 않고 살 것 같습니다.



실내온실.jpg


꽃샘추위가 와서 발아를 시키는 종류들은 집안에 들여 놓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식물겔에 자라는 모습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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