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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인의 민물낚시
게시물ID : humorbest_1233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전인
추천 : 43
조회수 : 376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4/08 08:44: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4/07 1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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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시골에 일손을 도우러 가는길
하루정도의 시간이 주어져 낚시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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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업무마치고 그곳을로 달립니다
요즘 중부고속도로 공사로인해 1중부,2중부 다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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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지는 따로있었는데 친구가있는
충주시 주덕에 오게됐습니다
이곳도 시골집에서 그리 멀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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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화곡지입니다
관리터이기에 소류지명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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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류에서 월척이 간간히 나온다하여
나름 일찌기 왔건만 상류는 이미 만석입니다
허나 제자리도 나쁘지많은 않네요
역시 포인트는 차대고 바로앞이 최고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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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채비를 준비하고있는데( 미끼도 달지않았음 )
붕어한마리가 제앞에서 푸드덕거리더만 이내 배를보이고 누워버립니다
뭐지??
일단 건졌죠



월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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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이날이 만우절이라
우리 이종똥꾼들을 낚아버렸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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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하고 10분뒤
붕어는 다시 정신차리고 깊은물속으로 들어가더군요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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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인에게 낚인 하영아범 도착
이때까지도 모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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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끼는 뷔페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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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수몰나무 아래서 뭔가 나와줄것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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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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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거기 꽝자리여 "

화곡지 터줒대감인 누렁이 한마리가 오더니
오줌만싸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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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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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간단히 먹을수있는 최고의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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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넘어갔으나 아직 미동도 없는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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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 든든히 채우고 밤낚시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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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캐미불이 밝혀짐과 동시에
온주변이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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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과 무료함을 버텨가며 집중해보지만
갑자기 멀리 좌대에서 쿵쾅거리며 술먹고 떠드는 소리에
온주변에 시끌시끌합니다

어르신들 새벽까지 소리 질러가며 떠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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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수시로 이종을 들락날락
결국 3시까지 버티다 그냥 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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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에 기상하여 낚시대를 살펴보니
한대에 입질이 왔었더군요
찌가 제앞에까지 와있었지만 걷어보니 이내 도망을 갔다봅니다


오늘도 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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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문에 억지로 기상한 하영아범
몹시 피곤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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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하범 낚시대에도 사이즈 좋은 붕어한마리가 걸려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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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이후 좀 더 해볼걸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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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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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도착하니 개나리가 한껏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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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 들러 새순제거와 거름을 조금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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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낚시후 조행기에 쓸 사진이 너무 부족하여
분량좀 채우려 동네 저수지에 들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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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탐색중 이곳에서 고기들이 왔다갔다하는걸 봤습니다
본격 산란준비중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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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학년 시절
이곳부터 저 멀리 보이는 제방까지
단지 수영으로만 왕복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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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과 단둘이 스트로봄 조각을 모아 배를 만들었는데
그걸 동네 꼬맹이들이 훔쳐 제방쪽으로 달아나고있었습니다
열받아서 옷을벋고 물로 뛰어들었죠
이게 저수지를 횡단한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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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가량 짬낚을 해보았지만
역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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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삽질중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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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하다 발견한 작은 둠벙하나
나중에 생명체 탐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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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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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양반~ 이제그만 낚시 접으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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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오는길 역시 막힙니다

피곤
 
 
 
 
 
 
 
 
 
 
 
오유는 여전히 글작성하기가 힘드네요 ㅎ
 
간간히 조행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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