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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애꾸눈 광전사 칼달리스.
게시물ID : humorbest_1239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errard
추천 : 36
조회수 : 4006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4/18 20:40: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4/16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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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lIQ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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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광전사로,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수복 영상에 첫 등장.


애꾸눈인데다 얼굴에 심한 흉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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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우리는 고대종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동족을 내일 사지로 내보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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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고귀한 목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르타니스 : 이번 침공에서는 더 많은 피를 흘릴 것이다, 더 많은 전우가 쓰러질 것이다.


우리가 옛 이성을 놓지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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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그 말씀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왜 한쪽만 보고 다른 쪽은 보시지 않습니까?


암흑 기사단을 쫓아낸 건 죄가 맞습니다.


그러나 혼은 그대가 통합했기에 우리는 함께 싸웁니다.


내일 쓰러질 목숨은 우리 미래의 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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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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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사지로 몰리는 입장이지요! 저는 선공에서 저그의 피를 볼 것입니다! 


아쿤 델라르! 창의 끝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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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아쿤 델라르라.. 첫 공세에서도 살아남기도 어려울텐데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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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그보다 큰 명예는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향에 제 목숨을 바치고,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격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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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다시 한 번 모든 프로토스를 위한 세상을 만든다라..


 그대와 같은 전사들이 이루어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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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돌아오십시오, 아르타니스님.. 저희를 고향으로 인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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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칼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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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달리스 : 내 목숨을 아이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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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 내 목숨을 아이어에..!



아이어 탈환을 위한 프로토스 함대의 첫 공세 하루 전, 


아이어의 위성 사알록에서 아르타니스를 찾아가 전사들이 찾고 있다고 말한다. 


아르타니스가 오랜 친구라고 하는 걸로 보아 그와 친한 사이인 듯.


아이어 탈환 작전으로 동족들의 희생이 많을 것을 우려해서 회의적으로 보는 아르타니스와 달리, 고향을 되찾는 것보다 더 큰 명예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동족들을 사지로 몰아넣어야 하는 입장의 고뇌를 호소하는 아르타니스에게 사지로 밀어넣어지는 입장인 자기가 정작 아이어 탈환을 그토록 바라는데 무슨 고뇌를 하냐고 일갈하고 설득하여 아르타니스도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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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지위는 상당한 프로토스지만 정작 지나치게 호전적이라 물불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광전사.


 다만 프로토스에 대한 충성심은 누구보다도 높아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아이어 탈환 작전에 최전선으로 달려나가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등 매우 긍지가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암흑 기사를 추방한 것 또한 영원한 투쟁과 같은 자신들의 죄라 인정하고, 함께 하나 되어 싸우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걸 보면 의식 또한 깨어 있는 프로토스.


이렇게 보면 칼달리스는 가장 용맹한 광전사이며, 프로토스 전사에 가장 가까운 영웅으로 볼 수 있다. 


그야말로 피닉스 타입의 프로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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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명의 고위 기사와 본인을 포함한 3명의 광전사, 탐사정 1대와 함께 선발대들 중 하나로 아이어로 파견되어 아이어 탈환의 선봉에 섰다. 


아이어 지표로 전송되어 수정탑을 건설해서 차원 관문을 열 시간을 버는 것이 바로 선발대의 임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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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어에서 이미 4년동안 자생하던 수십억 마리의 저그들이 물 밀듯이 밀려와 


칼달리스를 제외한 전원이 전멸.


홀로 남아 수정탑을 소환하려는 칼달리스 주위로 시커멓게 몰려든 저그 무리가 둘러싸지만...


칼달리스는 오히려 당당하게 사이오닉 검들을 꺼내며 저그 무리와 맞서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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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발대의 목숨을 건 분전 끝에 수정탑 소환에 성공하여 차원 관문을 통해 프로토스 전사들이 아이어 지상에 소환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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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칼달리스는 한박자 늦게 출발하지만 맹렬히 달려 후발대 광전사들을 추월해, 


앞서 그가 말했듯 선두에서 히드라리스크에게 사이오닉 검을 꽂아 넣으며 영상은 끝난다.



시네마틱에서는 칼달리스 선발대가 수정탑을 건설해 수복의 선두를 달렸으나, 


 칼달리스 선발대가 수정탑을 소환한 시점은 아르타니스에게 제라툴이 나타나기 이전 상황으로, 


수정탑으로 소환된 병력들이 1차적으로 저그를 정리하여 진입 거점을 마련한 다음 본격적인 돌입을 위해 모선이 강하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허의 유산 본편 캠페인에서는 어찌되었는지 전혀 언급이 없다. 


정황상 아르타니스에게 구조된 극소수일 수도 있으나 용맹하게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



하지만 프로토스의 최종목표는 이루었으니 여한은 없었을 것이고 


그의 숭고한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엔 타로 아르타니스!





출처 에펨코리아 LadyMaria 님

http://www.fmkorea.com/index.php?mid=humor&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LadyMaria&document_srl=27199963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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