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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판정 받고 수술시 무리갈 정도가 아니니
수술하자 그래서 오후에 수술 받고
저러고 눈 뜨고 자고 있는거 보고 왔네요
이제 한고비 넘겼으니
퇴원하고 재활치료 받고 심장약도 먹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 제가 대상포진 걸린게 행운이다 싶어요
집에 아가가 있었으면 2배 3배는 더 힘들었을껀데
아가가 시댁에 있어서
온전히 고양이들만 챙길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니까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1인이었는데
이제 좀 믿어보려고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신분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려요
꼭 잘걷게 만들어서 자랑할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