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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호그 유저의 십계명&상성
게시물ID : humorbest_126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테리오스
추천 : 37
조회수 : 11584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6/17 17:47: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6/17 14:26:19
십계명(일명 쉽계명)

1. 갈고리를 빗맞췄다면 튀어라. 로드호그의 기본 콤보의 시작은 언제나 갈고리다. 중요하니 두번 말한다. 갈고리를 빗맞췄다면 튀어라.

2. 자가 회복기 믿고 나대지 마라. 피 300깎이는건 오버워치에선 순식간이다.

3. 개활지에서 대놓고 돌아다니지 마라. 개활지에서 멍하니 돌아다니는 로드호그는 좋은 먹잇감이다(로드호구).

4. 산탄총 우클릭은 슬러그 탄을 쏜다는 식으로 운용하자. 솔저의 피격판정 기준으로 기본 에임에 어깨와 가슴이 걸칠 정도의 거리에서 쏘면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힌다. 맞는다는 가정하에 그 모기같은 트레이서도 빈사나 일격에 끔살시킬 수 있다.

5. 돼재앙은 딜을 넣어 킬딸을 친다기보단 적을 넉백시켜 대규모 낙사를 노리거나 진형 붕괴의 용도로 쓰자. 물론 적이 나를 암살하려 홀로 달려온다면 코웃음을 치며 진짜배기 돼재앙을 보여주자.

6. 만약 갈고리+산탄총 콤보로 적이 빈사 상태로 살았다면 근접 공격(V키)로 마무리 하자. 물론 이거까지 했는데 적이 안죽었다면 역관광 당할 각오는 하자.

7. 로드호그는 돌격군이지만 탱커는 아니다. 만약 누가 로드호그를 보고 탱킹을 하지 않는하고 뭐라 하면 그 사람은 겜알못이니 쿨하게 비웃어주고 무시하자. 그 사람이 트겐위한이나 맥크리면 더더욱. 그건 그놈들이 혼자서 킬딸칠려는 얍삽하고 비겁한 사상에 근거한 발언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서포터가 탱커가 없다고 하면 어서 망치할배로 바꾸자

8. 앞서 설명했듯 로드호그는 전선 자체를 밀어붙이는 역할이 아니다. 로드호그의 역할은 적의 전선에 구멍을 내는 것이다(이해가 안된다면 적이 거점을 방어하려 할때 힐러가 없다던가 수레를 옮기며 밀어붙일때 공격군이 없다던가 식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로드호그로 적을 추격하거나 적의 포화를 받아낼 생각은 하지말자. 애초에 적 쫓아가지 말라고 주어진게 갈고리다.

9. 갈고리 콤보에 맛들려서 한곳에 짱박혀있으면 뒤통수를 찰지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골목이나 좁은 실내 위치를 중점으로 계속 위치를 바꾸며 갈고리를 던지자. 상대 입장에선 쫓아가고 싶어도 역관광 당할 수 있는데다가 그렇다고 냅두자니 한명씩 끌려가 잡아먹혀서 열불 뻗힌다.

10. 점샷(점프하며 쏘기)에 익숙해지자. 상대는 덩치 큰 로드호그의 머리를 노리기 때문에 점프하며 쏘면 그 위협을 어느정도는 대처하는 셈이다. 덤으로 산탄총의 특성상 헤드샷도 쉽게 할 수 있는건 덤.


상성

vs 트레이서
로드호그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 1
트레이서의 빠른 기동력에다가 로드호그의 느려터진 기동력과 무지막지한 덩치가 시너지를 일으켜 나는 아무리 쏴도 안맞는데 트레이서는 대충 쏴도 날 맞추는 뭣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물론 트레이서는 물몸이라 한대만 맞아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지만 상대가 트겐위한이 아닌 진짜배기 트레이서라면 이 날파리를 떨쳐내기 굉장히 힘들다.
로드호그가 트레이서를 만났을때 할 수 있는 대처는 세가지가 있다. 하나는 진리의 갈고리+산탄, 두번째는 갈고리+(트레이서가 시간역행으로 튄다는 가정하에) 적절한 에임두고 우클릭, 세번째는 그냥 튀기(...)다. 일단 트레이서도 무지막지한 체력과 위협적인 공격력의 로드호그를 지옥끝까지 쫓아오진 않는다.(애초에 트레이서의 역할은 서포터나 저격수를 잘라먹는건데 이건 로드호그와 역할이 겹친다. 트레이서가 잘라먹으라는 서포터와 저격수 냅두고 도망가는 로드호그를 끝까지 쫓아간다는건 빼도박도 못하는 겜알못이다) 가끔 초보자나 자신감이 지나친 유저가 끝까지 쫓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코너를 돌아 면상에 산탄을 박아주거나 갈고리를 날려서 재주껏 요리하자.

vs 리퍼
공격군의 영원한 악몽 vs 만능형 안티탱커
서로가 서로를 잘 죽인다. 로드호그의 크고 아름다운 덩치는 리퍼의 샷건에 좋은 먹잇감이고 리퍼의 망령화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갈고리에 캔슬된다. 일단 리퍼를 만났다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최대한 공격을 덜 맞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갈고리를 맞춰주자. 사실상 갈고리의 유무가 리퍼와의 싸움에 주요 변수가 된다.
리퍼의 샷건은 아프긴 하지만 깡체력 600은 샷건을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게하고 리퍼가 기세좋게 궁을 넣으려는 순간 갈고리로 끌고와 귀여워해주면 리퍼의 멘탈을 박살내기 딱 좋다.

vs 파라
서로가 만나지 않는게 최선인 관계
파라가 공중폭격을 시작하면 사실상 로드호그가 할 수 있는건 갈고리 밖에 없다. 그것도 끌고 올 수 있는 범위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서(파라 유저도 바보가 아닌이상 로드호그 갈고리가 안닿는 곳까지 상승해서 로켓을 쏴댄다) 직격피해 120의 무지막지한 로켓포를 맞고 허겁지겁 도망가거나 도망도 못가고 죽는게 일상. 그러니 제발 갈고리로 파라 못끌어왔다고 뭐라하지 좀 마라 겜알못 새기들아. 갈고리가 허공까지 닿았으면 맥크리도 데꿀멍할 OP였다고. 물론 어쩌다가 파라가 실내로 얌전히 들어왔다면 육중한 덩치로 마구 비비며 갈고리 콤보를 갈겨주자. 의외로 히트박스가 커서 잘맞는다.
사실 로드호그 입장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파라의 처리를 다른 아군에게 맞기고 만나지 않는 것이다. 팀파이트에 신경 끄고 후방 기습 위주의 솔플을 주로 하는 로드호그와 전방에서 팀들과 함께 화력을 퍼붓는 파라는 만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간혹 아누비스 같은 맵에서 어쩌다가 측면으로 들어와 대박궁을 노릴때가 있는데 그때나 잘 잡아주자.

vs 맥크리
과거의 깡패에서 해볼만한 상대로
섬광+2연속 패닝은 입에서 쌍욕이 절로 나오는 흉악한 위력을 자랑했지만 너프라는 이름의 정의의 철퇴를 맞은 이후론 옛날만큼 대책없던 깡패는 아니다. 이제는 패닝을 풀로 맞아도 360이란 체력이 남으니 걱정말고 이 카우보이를 찢어발기자. 구르기가 빠진 맥크리는 이동수단 없는 카우보이에 불과하니 갈고리를 걸긴 어렵지 않다.
갈고리와 섬광탄의 스턴 시간을 숙지하고 있는 고수 유저에 한해서, 맥크리의 섬광탄이 나오기 전, 혹은 터지기 직전에 끔살시킬 수 있다. 사실상 한대라도 헤드샷에 실패하고 로드호그가 회복 가스를 마시는데 성공하면 맥크리가 할 수 있는건 도망가는거 밖에 없다. 맥크리의 리볼버에 총알이 들어가기 전에 갈고리에 맞았다면 장전은 취소된다.

vs 솔저:76
로드호그의 영원한 궁충전용 도시락
탈출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체력이 빵빵한것도 아니라 공격군 중에선 가장 갈고리를 걸기 쉽고 가장 죽이기 쉬운 상대다.
다만 어디까지나 갈고리를 걸었을때 쉽다는거지 중거리 교전에선 역으로 솔저가 우수한 명중률로 목표를 못찾겠다며 맵핵을 키면 더더욱 상성을 뒤엎어버리니 갈고리가 쿨이거나 닿지 않는 곳이라면 다른 팀원에게 맡기거나 갈고리를 걸기 위해 몰래 다가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vs 겐지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로드호그가 압도한다
겐지의 특징은 순간 폭딜이 아닌 빠른 공격이다. 겐지가 용검까지 뽑아들어 덤벼도 깡체력 600의 로드호그를 잡는덴 꽤 긴시간이 걸린다. 다만 튕겨내기 중인 겐지는 갈고리에 안끌려오니 그 점만 주의하자. 만약 확정적으로 겐지를 끌어오고 싶다면 튕기기만 믿고 있는 겐지가 정신팔린사이 튕겨내기 판정이 없는 측후방이나 궁을 썼을때 던져주자.
겐지가 우렁찬 기합소리를 내며 칼질을 하고 있다는건 튕겨내기가 쿨이거나 안쓰고 있다는거고 설사 끌어와서 튕겨내기를 켜도 최전방에서 아까운 궁을 허비하고 있다는 소리니 무조건 이득이다. 만약 수비맵에서 겐지가 아군 사이로 들어와 궁을 사용했을때 궁이 있다면 바로 돼재앙을 갈겨주자. 도망갈 곳이 없는 수비지점에서 돼재앙을 맞은 겐지는 바퀴벌레처럼 벽을 기어오르려고 발버둥치다가 죽을 뿐이다.훌륭한 겐트위한의 말로

vs 윈스턴
일방적으로 윈스턴이 고통받는다
윈스턴도 로드호그 못지않고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기에 대충 쏴갈겨도 꽤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갈고리 콤보에 한방에 죽진 않아도 피가 꽤 많이 깎여서 도망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은 자동추적이긴 해도 DPS는 낮은 편이고 로드호그에겐 체력회복기까지 있기 때문에 맞딜 상황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로드호그가 이긴다. 둘다 체력은 많아도 DPS는 격이 다르다!
만약 윈스턴이 궁을 키고 달려든다면 최대한 절벽을 등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자리를 피하자. 아군이 고릴라에게 정신팔린 사이 적군이 물밀듯 들어오는건 정해진 시나리오이니 슥 들아서 몰려오는 적군을 궁으로 밀어내거나 한명씩 끌어와 잡아먹자.
반대로 윈스턴이 혼자 궁을 키고 올때 돼재앙이 준비되었다면 1인궁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 덩치가 워낙 큰 덕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으므로 구석으로 밀어넣고 돼재앙을 전부 갈겨주면 이 불쌍한 고릴라는 아무것도 못하고 허공에서 팔만 휘젓다가 비명횡사 당한다.

vs 라인하르트
전략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갈고리로 끌고 오면 의외로 쉽게 처리할 수 있긴 한데 보통 방벽을 들고 다니는 라인하르트의 특성상 대치 상황에선 갈고리가 잘 안먹히고 팀이 막장이 아닌이상 라인하르트가 혼자 오는 경우도 없기 때문에 설령 끌고와도 다굴을 맞아 장렬히 산화할 우려도 있다. 끌고 온다고 해도 에임을 돌려 돌진으로 튀거나 맞다이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단 고지대에서 아래를 노리거나 후방으로 침투해 수레를 미는 라인하르트를 끌어 당기면 잠시 실드가 내려가는건 물론이요 이렇게 번 시간으로 아군이 폭딜을 넣는 찬스가 생긴다.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

vs 자리야
(방벽이 있다는 전제하에)돌격군 최강의 하드카운터
방벽을 쓴 상태에선 갈고리가 먹히질 않는다. 설령 끌고 와도 자리야가 냉큼 방벽을 씌우면 아무 소용없고 그렇다고 자리야를 끌고 오자니 결과는 매한가지. 오히려 방벽으로 피해를 흡수하고 강해진 자리야의 무서운 DPS에 잘다진 고깃덩이가 될 수 있다!
다만 방벽이 빠진 상태의 자리야는 그리 어려운 상대가 아니니 방벽이 빠지는걸 잘 노리자. 방벽 지속시간 2초를 외웠다가 끝나는 순간 시원하고 끌고와 복수할 수도 있다. 자리야와의 눈치 싸움에서 이긴 로드호그는 도주기 없고 약간 더 따끔한 윈스턴을 상대하는것과 같다.

vs D.va
의외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
갈고리로 끌고와도 맞싸움에서 밀리고 디바에겐 부스터로 냅다 튀는 선택지도 있다. 거기다가 로봇을 터트려도 그 뒤에 나오는 맨몸 송하나의 DPS가 의외로 아파서 쫓아가다가 역관광 당할 수도 있으니 방심하지 말자.
또한 디바가 자폭하려고 던진 로봇을 끌고 오는 경우도 있는데 본인뿐만 아니라 아군까지 싹 쓸어버리는 역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물론 이를 역이용해서 본인만 자폭하면 훌륭한 영웅이 될 수 있다. 디바의 자폭은 로드호그 하나 잡는다고 절대 이득이 아니기 때문에 잘 노려보자.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 파괴되는 메카를 향해 성급하게 갈고리를 던지지 말자. 파괴되는 메카는 오브젝트 취급이라서 완파되기까지 전방에서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막아준다. 이때 갈고리를 낭비하면 넓은 피격판정 때문에 광선총을 얻어맞은 로드호그만 피가 빠지고 그 사이 게이지를 채운 송하나가 메카를 다시 탑승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vs 로드호그
선빵필패
의외로 같은 로드호그 끼리의 싸움에선 먼저 갈고리로 끌고온 쪽이 진다. 만약 같은 로드호그로 1:1 대치인 상태에서 상대가 갈고리로 끌고 온다면 먼저 평타 1방을 머리에 박아주고 바로 똑같이 갈고리 콤보를 걸어주자. 그렇게 하면 보통 체력이 조금 남은채 이기게 된다. 반대로 근처에 아군이 1명이라도 있다면 먼저 끌고 온 쪽이 이긴다.

vs 위도우메이커
마주치는 순간 위도우메이커는 대책이 없다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닿는 곳에서 저격을 하는 위도우메이커는 고수가 아니고 개활지에서 대놓고 연속으로 저격을 맞아주는 로드호그도 고수가 아니다. 서로 활동영역이 다른만큼 만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어쩌다 만나는 순간 로드호그는 롸끈한 갈고리 콤보로 위도우메이커를 남편 곁으로 승천시켜줄 수 있다.

vs 토르비욘
포탑은 갈고리에 안끌린다
의외로 많은 로드호그 유저들이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포탑은 갈고리에 안끌려온다(갈고리 자체의 데미지는 받지만). 따라서 본체를 잡아와서 두들겨주자. 하지만 토르비욘은 대개 포탑 근처에서 서성거리기 때문에 사정범위 내로 접근하는것도 쉽지 않고 접근해도 방어구 팩 때문에 한방이 안나오는 데다가 초고열 용광로를 쓴 토르비욘을 끌고 오면 자비없는 망치질에 맛좋은 돈까스가 되는 경우가 많아 상대하기 까다로운 상대. 그냥 아군 저격수에게 맞기는게 속편하다(물론 잡을 사람이 없다면 그나마 만만한 로드호그가 잡아주는 수밖에 없다)

vs 바스티온
수색모드=좋은 게이지 공급원, 경계모드=끌어야 산다, 전차모드=살려는 드릴께!(여러 의미로)
수색모드로 돌아다니는 바스티온은 좋은 먹잇감이니 바로 갈고리로 끌고와 분해시켜주자. 다만 경계모드일땐 얘기가 좀 다른데 아머도 없는 깡체력 600의 로드호그는 순식간에 화망에 갈려버리니 재빨리 갈고리로 끌고와 경계 모드를 해제시켜야만 한다.
전차모드의 바스티온을 끌어오면 대개 높은 확률로 로드호그가 죽지만 조금이나마 시간을 끌어서 바스티온이 덜 깽판치게 하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풀체력이라는 전제하에 로드호그는 3초 정도 버티는게 가능하고 갈고리의 기절시간과 어그로를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벌기 때문이며 바스티온의 전차모드는 무지막지한 광역딜을 퍼부으라고 있는거지 돼지 한마리 잡으라고 있는게 아니다. 그렇다고 바스티온 입장에서 무시하자니 근접에서 들어오는 산탄딜이 아프다.

vs 한조
형제가 쌍으로 굴욕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와 상성이 겹친다고 보면 된다. 단 초근접 상태에서 들어오는 궁극기는 주의하자. 회복 가스를 마시려고 해도 역으로 갈려버린다.

vs 정크랫
고용주란 자리를 노름으로 딴게 아닌지 꽤 까다롭다
유탄을 잘 피해서 갈고리 콤보를 써주면 필킬이지만 갈고리로 못끌어오면 귀찮아진다. 덫과 지뢰 때문에 접근하기도 힘들고 패시브때문에 추가타까지 잘 맞는다. 귀찮다고 돌진하지말고 기습이 필수.
생각있는 정크랫 유저라면 보통 최후의 발악으로 덫을 던지게 되는데, 덩치 큰 로드호그는 아무렇게나 던진 덫을 밟아 패시브까지 죄다 쳐맞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가급적이면 숨들이쉬기의 여부를 보고 끌어오자. 회복량 300=정크랫 패시브 풀타 300이다.
궁극기의 경우, 팀원에게 다가가는 타이어를 갈고리로 끌어와 터트린다라는 생각을 항상 머릿속에 염두해두면 상대 정크랫의 궁극기는 잠긴거나 다름없다.

vs 메이
서로가 서로를 잘 못죽인다
빙벽과 급속냉동 때문에 죽이기 까다롭다. 다만 로드호그의 높은 체력 때문에 메이도 로드호그를 잘 못죽이는만큼 마주치면 서로가 귀찮을 뿐. 당신처럼 못된 사람은 정말 싫어요! (닥쳐...!)
더러운 냉법에게서 조금이나마 더 버틸 수 있는 소소한 팁을 주자면 얼어붙기 직전 메이에게서 등을 돌리고 아래를 바라보자. 머리에 고드름이 박히는 시간이 조금은 지연되는 소소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vs 모든 서포터들
서포터들의 원펀맨 취미로 갈고리 던지기를 하는 집행자다
서포터들은 전부 체력이 낮기 때문에 갈고리 콤보만 걸려도 필킬이 가능하다. 단 루시우의 경우는 빠른 기동력과 밀쳐내기로 도망가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엔 역관광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젠야타의 경우 부조화의 구슬 때문에 되려 역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무엇보다 중요한건 팀파이트 도중 서포터의 무력화는 로그호그가 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는것. 로드호그의 궁극기는 시메트라의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서포터의 궁극기를 카운터치기 좋은 궁극기이기 때문인데, 갈고리로 끌고 와서 죽이면 좋지만 만약 못죽인다면 적팀 단체 부활 및 광역 보호막, 광역 힐이라는 레알 돼재앙이 펼쳐진다.



개꿀잼 로드호그하시고 스트레스를 확확 풀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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