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7시간이 세월호 진상조사의 핵심인 이유를 좀 설명을 드리죠

우리 헌법에 대통령의 기본적인 책무가 국토를 보위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지요? 근데 18살된 단원고 아이들 300명이 TV가 촬영을 하고 있는 중에 진도 앞바다에서 죽었습니다. 태풍이 불어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죽음이 아니라 멀쩡하게 맑은 날 TV 카메라가 촬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죽었단 말입니다.

헌법에 나온것과 같이 대통령은 즉각 상황을 파악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서 한명이라도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유가족과 시민들이 봤어야 하잖아요? 이게 헌법상 대통령의 책무이고 당연하게 우리들은 최소한 그리했을 꺼라 짐작했었지요. 대통령이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TV에 출연 안해도 당연하게도 마땅이 그리했을 꺼라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

8~9시간이 지나서 더이상 구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 그 시점에 대통령이라는 어떤 할매가 "구명쪼끼를 입었는데 왜 구조가 잘 안되는 거죠?" 라고 드립질 했다는 것이 얼론매체를 통해서 퍼져나갔어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건 머지?" 이 할매가 상황파악이 되어 있는거야? 그럼 지금까지의 구조 노력은 제대로 한거야?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들게 됩니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당연하게도 사고나서 대통령한테 어떤 방식으로 보고했으며 대통령은 헌법의 책무인 국민보호에 최선을 다했는지 일정공개를 요청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근데 그 할매를 신으로 모시고 있는 듯한 청기와집 내시들이 대통령 일정 공개는 못해~~~ 이런 쌍팔년도 드립질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부겸 의원님 박할매 섹스스타일이 궁금해서 일정공개를 하라고 요구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헌법의 있는 국민의 보호라는 중대한 대통령의 책무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알고 싶단말입니다. 내가 대구에서 삼십년을 살았는데 노무현이 부산에 출마만 해서 노무현이 된게 아니란 말입니다. 노무현 안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신념이 노무현을 만든거란 말입니다. 이양반아 .... 대구에서 야당 국회의원 한명 되었다고 노무현이 다시 살아온게 아니랍니다. 정신좀 차리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