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드디어 맨유부임 감독 취임식과 첫 기자회견을 열었네요.

 

# 챔피언스리그
UCL에 나가지 못하는 점은 다소 아쉽다. 그러나 우리가 그곳에 없는 것은 단 한 시즌이길 희망한다. 우리는 2017년 7월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고, UCL 본선행을 확정지어놨을 것이다.

# 목표
TOP4로 복귀하고,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고 말해보자. 그것으론 충분치 않다. 더욱 공격적으로 말해 우리는 우승을 원한다.

# 플레이 스타일
좋은 플레이가 없이는 우승할 수 없다. 플레이를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상대보다 더 많은 골을 넣는 것이다. 나는 골을 원하고, 실점을 원하지 않는다.

# 성공
몇몇 감독들은 지난 10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 나는 1년 전 우승을 했다. 나는 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성공이 없이는 절대로 일을 할 수 없다.(뱅거디스하는 느낌은 아니었음)

# 첼시에서의 실패
나는 53세다. 63이나 73세가 아니다. 나는 매우 어린 감독이다. 실제로 지난 5개월은 문제가 있었다. 첫 번째 달은 괜찮았지만 두 번째 달부터는 아니었다. 그 이후는 재앙이었다.

# 이적시장
세 번째 선수에 대한 오피셜이 아직인가? 곧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 우리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4개의 포지션에 핵심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우리는 3명의 타깃을 설정했고, 영입에 성공할 때까지 경영진과 노력할 것이다.

# 라이벌
특정 감독이나 클럽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분명한 것은 내가 경쟁에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의 경우 두 팀 간의 경쟁이다. 이탈리아는 세 팀의 경쟁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는 그렇지 않다. 만약 특정 팀이나 상대에 대해 집중하게 되면, 또 다른 누구는 웃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 나라에 있는 다른 모든 클럽을 존중하는 맨유의 감독이다.

# 라이언 긱스
클럽은 내게 결정권을 줬다. 그것은 내 실수가 아니다. 긱스는 맨유의 감독을 원했고, 구단은 내게 그 자리를 줬다.

# 알렉스 퍼거슨의 조언
그는 내게 우산을 가지고 다닐 것을 조언했다. 어제 비가 왔고, 그의 충고는 엄청났다. 두 번재 충고는 와인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우리는 종종 그것을 즐길 것이다. 그는 현재 유로 대회를 보기 위해 프랑스에 있고, 나는 이번 주에 그를 볼 수 없다. 만약 그가 돌아온다면 자주 만날 것이다. 그는 항상 나를 환영해줬다.

 # 루니의 위치
지난 몇 년 동안 그의 역할은 변해왔다. 선수의 나이가 바뀔수록 그 역할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절대 바뀌지 말아야 할 것은 공을 네트 안으로 넣으려는 습성이다. 그가 나와 함께라면 골과 50m 떨어진 곳에서 플레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는 No.9 또는 N.10의 역할을 맡을 것이다. 절대로 No.6나 No.8의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다.

 

 

           

 

표정이 ㅈㄴ 개귀찮아 보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