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Survival, Muse 2012 런던 올림픽 테마곡 "영국 라커들의 참아주기 힘든 드럼 소리, 드라마틱한 현악과 답답한 목소리 뒤범벅의 올림픽 최악의 공식곡"
9. Barcelona, Freddie Mercury and Montserrat Caballé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테마곡 "클래시컬하고 갈망적인 이 러브송은 바르셀로나에 바치는 오마주로는 적합할지 모르나 운동선수들의 전의를 돋울 가능성은 희박"
8. Rise, Katy Perry 2016 리우 올림픽 테마곡 "인내에 대한 열정적인 가사는 좋았지만, 활기 넘치는 팝의 여왕이 Wide Awake나 Unconditionally의 재탕같은 금방 잊혀질 비상(Rise)이 아닌, 좀 더 모험적인 시도를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7. Oceania, Björk 2004 아테네 올림픽 테마곡 "물결 느낌의 신디사이저와 윙윙 사이렌 소리의 해상 발라드. 소금기와 해왕성 컨셉이 뷰욕의 특이한 작품세계에는 잘 맞을지 모르나 분위기를 띄우는 곡은 되지 못한다"
6. Bang the Drum, Bryan Adams and Nelly Furtado 2010 벤쿠버 올림픽 테마곡 "수수하게 치러지는 겨울 올림픽에 참신한 업비트를 더했다. 활기찬 드럼 솔로와 큰 꿈을 가지라는 유치한 후렴구는 덤"
5. Someday, Flipsyde 2006 토리노 올림픽 테마곡 "힙합 가수들은 대개 올림픽 테마곡에서 배제되지만 NBC가 이들은 예외로 했다. 역경 극복의 동기부여적 가사, 랩과 스패니쉬 기타의 유니크한 조화"
4. You and Me, Liu Huan and Sarah Brightman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마곡 "이들의 차분한 듀엣을 듣고 있노라면 수면에 들지도 모르지만 "You and me, from one world / We are family"이라는 공명적인 테마는 기대치 않게 당신의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3. Hand in Hand, Koreana 1988 서울 올림픽 테마곡 "한국 밴드 코리아나의 매력에 넘어가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진실한 보컬과 맥동하는 신디음. 그것만으로도 이 곡은 포디움에 들 자격이 충분하다."
2. The Power of the Dream, Celine Dion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테마곡 "당신은 올림픽 개막식에서의 캐나다 디바의 비단 같은 비브라토와 어마어마한 고음 퍼포먼스를 선호하는가? 아니면 폐막식에서 600 명의 애틀란타 어린이들이 손에 손 잡고 감미롭게 부른 부드러운 버전을 선호하는가? 어느 쪽이든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1. One Moment in Time, Whitney Houston 1988 서울 올림픽 테마곡 "역대 올림픽 테마곡의 골드 스탠다드는 평가되어야 한다. 역시 1988 하계 대회곡인 이 곡은 올림픽 게임의 정신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 고통에 맞서고 결국 "내가 생각한 나, 그 이상"이 되는 것 말이다. 또한 이 곡은 점점 고조되어 마지막에 "I will be free"라고 외치는 휴스턴의 고음으로 화려하게 끝나는 훌륭한 구성의 대표적인 팝음악이다. 오직 그녀만이 해낼 수 있는 넉아웃 보컬 퍼포먼스는 이 곡을 성화봉송곡에서 영원불멸의 곡으로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