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넷플릭스 런칭기념으로 한달무료일때
와이프하고 팝콘먹으면서 주말에 미친듯이 미드보는데
나르코스 오프닝 보면서 노래도 뻑이 갓지만 중간에 나오는
금발미녀가 빨간입술로 하얀이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오호...하고 내밷엇는데 와이프가 옆구리를 쑤시면서 넌 마누라가 옆에 있는데도 그런 반응이 나오냐고 면박을 주는데
퇴폐적인 분위기 매력적인 장면이라 그런 건데 왜 나만 갖고 그래 하면서 투덡투덜됫다
그러더니 오프닝 장면을 다 넘기더라
순간 와 저 소인배...그냥 좀 넘어가면 안되나요 라고 말했다가
깨졋다ㅡ.ㅡ
일주일동안 미드는 아예 쳐다도 안 보더라...생각외로 오래갓다

2주전에 같이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면서 할리퀸 나오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움찔하다가 와이프가 야 좋냐???라면서 
늑골틈새로 정확히 손가락 두개가 들어갓다...
게임할때 비키니로 사냥이나 레이드뛰고 게임마다 여캐하면서
단위당 면적계산할때는 별말안하면서...나참...



그 나르코스 오프닝 장면은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