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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 6개월 만에 '당 해체' 주장이 내부에서 나오기 시작
게시물ID : humorbest_1302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쿵쿵혜
추천 : 70
조회수 : 5763회
댓글수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9/01 19:00:07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9/01 17:31:28
국민의당은 지난 2월2일에 창당했다. 4월1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서였다. 총선에서는 38석을 차지하며 원내 제3당의 위치를 잡았지만, 최근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 해체' 주장이 나오고 있다. 보수와 진보 세력을 연대를 위해 국민의당이 아닌 신당 창당 등을 통해 해쳐 모이는 '제3지대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은 '제3지대론'에 대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기존 여야(與野)에 친박(親朴)과 친문(親文) 지도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우리 당의 입지가 확장할 가능성은 더 커졌다. 손 전 고문 같은 분을 만나기만 해서는 아무런 성과가 나올 수 없으며 국민 눈에 '쇼'로 비치기만 할 것이다. 우리 당이 기득권을 먼저 버려야 한다. 뜻을 같이하는 정치인들과 국민 경선을 통해 내년에 대선 후보를 선출하겠다는 의지부터 먼저 밝혀야 한다."(조선일보, 9월1일)

당 창당 6개월 만에 '국민의당' 간판을 내리고 새로운 간판을 달자는 주장이 당의 중진 의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셈이다.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친박'과 '친문' 영역 밖에 있는 정치세력을 모아 한 데 묶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대선 후보를 선출해 정권 창출을 하자는 것이다. 이는 사실 당 내 대선 유력주자인 안철수 의원만으로는 대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셈이다.


주승용 화이팅! ^^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6/09/01/story_n_118108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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