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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의 손 이재용, 그리고 삼성공화국
게시물ID : humorbest_1306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격의똥배
추천 : 87/42
조회수 : 12114회
댓글수 : 7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9/11 22:03: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9/11 13:52:06
이재용은 그야 말로 마이너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상당히 무능한 CEO 입니다.
 
이건희가 능력이 독불장군처럼 아주 뛰어난것이 아니라 자기 밑에 사람들 관리를 잘 하고 그리고 그 밑에 사라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주는 능력이 뛰어난거죠.
 
그리고 상황판단을 잘 하고요.
 
이재용한테는 이게 부족합니다..
 
일단 밑에 능력이 뛰어난 CEO들을 관리를 못합니다. 자기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들을 활용을 잘 해야 하는데 이재용은 이게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경영자로써 전체를 보는 눈도 상당히 떨어지고요..
 
그래서 이재용은 하는 사업마다 대차게 말아먹은게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게 E삼성이죠. 얼마나 말아먹었는지도 나오지도 않고 이 손실을 삼성 모든 계열사가 안고 갔죠.
 
 
이건희는 이병찰의 아들로써는 삼남중 막내인데 형들을 다 쓰러뜨리고 자기가 삼성을 이어받았죠. 한마디로 약육강식의 집안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살아남은 반면 이재용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난게 가장 큰 약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오죽 했으면 이부진한테 삼성전자를 맡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겠습니까..
 
결국 삼성은 이건희 시대를 정점으로 내려갈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건희가 의식불명이 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삼성은 당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점이었고 누가 가든 축배를 들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능력한 사람이 간다면 3-4년을 넘기기가 힘이 듭니다.
 
망해가는 회사에서는 뛰어난 능력은 바로 안 보이고 무능력은 바로 보이는 반면 최고의 회사에서는 뛰어난 능력은 바로 나타나고 무능력은 늦게 보이는 법입니다.
 
LG전자도 김쌍수 사장이 다 키워놓았는데 남용이 와서 말아먹었는데 오자말자 말아먹은게 아닙니다.
 
약 3~4년은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다가 서서히 침몰도 아니고 한방에 벼랑 끝에서 추락을 해 버렸죠....
 
그 뒤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와도 예전의 전성기를 이어가기는 힘들었고 지금 그나마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쌍수 전사장이 만들어놓은 LG전자 모바일은 꿈도 못 꾸고 있죠...
 
이런 사례를 봤을 때에 삼성전자도 이재용이 꾸려나가면 아마 앞으로 상당히 힘들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건 하나하나가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되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추락을 해 버리죠...
 
 
결국 삼성의 이재용도 LG의 남용처럼 잘 나가는 회사를 거하게 말아먹을수가 있다는거죠...
 
 
이번 노트7도 이재용의 입김이 당연히 들어갔습니다. 고사장이 무능력해서 이렇게 개판을 친것이 아니라 이재용의 입김으로 인해서 이렇게 개판이 된거죠...
 
그런데 웃긴건...
 
진짜 왠만한 회사라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건인데도 불구하고 삼성공화국이라서 그런지 아주 큰 사건처럼 보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트7 폭발 사건 이후 뉴스보도가 나오고 외국에서도 터지고 나니 리콜을 한다고 했습니다..자체적인 리콜이죠..
 
그런데 이건 이렇게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소비자 단체에서 리콜을 때려버리면 삼성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처럼 리콜을 하면서 이것을 마치 엄청나게 잘한것처럼 포장을 하고 언론에서는 미친듯이 빨아재끼고..
 
정부에서도 삼성이 아무 문제 없다고 괜찮다고 해버렸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노트7 소지 문제가 불거지자 국토부에서도 검토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가 바로 국토부에서 삼성과 얘기를 해 보니 삼성이 문제없다고 자기네들은 이런 말 한 적 없다고 해 버립니다.
 
 
그리고 리콜 문제건도 정부에서는 손을 놓고 삼성이 하자는대로 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리콜도 19일 이후부터 진행을 하기로 했고 삼성도 그때까지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상황을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19일까지 여기저기서 뻥뻥 터지고 인명사고 발생하고 화재사고 발생하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이렇게 놔 두었다가는 19일까지 수십건 이상의 폭발사건이 일어나고 진짜 재수없으면 미국에서 사망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결국 삼성에서는 사용중지라는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삼성에서는 그냥 지켜보면 더 이상의 폭발이 없을거라고 판단을 했었는데 그게 판단미스였던거죠..
 
그런데 이런 판단미스는 이번만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삼성병원에서 최대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는데도 쉬쉬하고 숨길려고 하면서 손을 놓은 적이 있었죠...
 
제가 봤을 때에 이재용은 위기 대처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무능력한 CEO라는걸 다시 한 번 알게 해 주는 대목이었는데 노트7에서도 또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더군요.... 
 
 
막말로 보름도 안 되어서 수십건이 터졌는데 20여일 남은 기간동안 수십건이 더 안 터진다는건 말도 안 된다는걸 그 누가 봐도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재용과 그 밑에 CEO들은 무식하게 일을 크게 키우는것보다는 안 터진다는것에 배팅을 건거죠..
 
진짜 무식한 행동이죠. 아마 이게 이재용의 판단일수도 있을것이고 아니면 밑에서 이렇게 보고를 했는데 이재용이가 OK 했을수도 있는 문제이죠.
 
하지만 삼성의 바람과는 달리 여기저기서 더 터지고 인명사고까지 터지니 결국 사용중지 권고를 자체적으로 내려버립니다.
 
이건 삼성에서 자체적으로 내리지 않더라도 미국에서 때려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자 국토부에서는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삼성에서 문제 없대...그러니 그냥 사용해..라고 했다가 삼성에서 문제 있다고 하자 다시 말 바꾸어서 문제 있으니 비행기 탑승시 조심하라고 합니다..
 
아니 이게 대한민국 정부입니까...아니면 삼성 정부입니까..
 
 
삼성에서 문제 없다고 하면 문제 없으니깐 사용해.....삼성에서 감당 안 되고 미국에서 강하게 나오니깐 자체 문제 있다고 하니 이틀만에 문제 있대..사용하지마! 라고 하는 국토부가 대한민국 국토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게 삼성에서 언론장악...그리고 이건희 예전에 정부에 크게 당하고 나니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장기적인 플랜으로 열심히 키워놓은 정부 심복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중인거죠..
 
이런 나라에서 아직도 삼성삼성 하면서 빨아재끼는 국민들은 최소한 삼성이 대한민국에 어떠한 짓을 했는지는 좀 알았으면 합니다...
 
완벽한 기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야죠..
 
삼성공화국으로 만들어 버린 이 나라에서 삼성만한 그룹이 없다고 삼성을 밀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진짜 다시 한 번 생각해봤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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