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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제 이름으로된 집이생겼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326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한3인
추천 : 50
조회수 : 4837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0/26 17:36: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0/21 10:26:07
어제 계약하고 왔어요
부산살다 직장땜에 서울로 상경한지 이제7개월

결혼도 해야하고 해서 고민하다..
성남쪽에 집을 샀어요!
제가 살던 부산이랑 집값의 개념이 너무 달라서 힘들었지만 어쨌든요..
 
물론 작은 집이고..
아버지께서 지원도 해주셨고..
은행 지분이 제 돈보다 훨씬많지만..

그래도 집이 생겼습니다.

아직 매매계약만 했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공식적으로 은행의 30년 노예가 되겠지만
뭔가 굉장히 기분이 묘해요..

내 집이라니..
평소에 집만 있으면 알바를해도 먹고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지라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원리금의 노예지만 아끼면서 살거에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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