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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앞 기자회견 - 체포하지 않네요. 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1332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글이8
추천 : 144
조회수 : 9560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1/08 13:15: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1/08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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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당하지 않고....

여러 신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신도들보다

앞에서 구경하면서 둥글이 교주가 체포당하기를 고대하는 신도들이 더 많았습니다. ㅠㅡ
하여간 둥글이 교주는 1급 비밀 물품으로 개똥을 김밥 처럼 말아서 최순실 게이트 덮기에

급급한 검사님들이 식사대신 개똥김밥을 처먹으며 수사하시라고 전해드리면서 기자회견

을 끝냈습니다.


중간에 좀 잡아가라고 구호도 외쳤는데 잡아가지 않았습니다. ㅠㅡ 특히나 현장에는 초등

학생 친구까지 감찰의 행태를 비난하며 피켓을 들고 성토했었습니다. 하여간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동영상은 차후에 올리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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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pg

...

------------ 기자회견문 -------------


- 최순실 게이트 수사의지 없는 검찰 해체하라!
- 검찰은 국가전복 시도하는 간첩들인가?
- 검찰은 차라리 우병우 앞에 꼬리 흔들며 짖어라!


현재 우리는 마치 조선시대 사극에서나 접할 수 있을 간신배들에 의한 국정 농단 사태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국정농단 사태가 아닌 ‘내란모의’ 혐의로도 볼 수 있는

사건으로 국민들은 대통령까지 엄중히 수사해주기를 검찰에 바라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국정농단 범들을 수사해야할 검찰에서 별다른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애초에 검찰은 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를 지난 10월 5일 잡범들이나 처리하는 형사 8

부에 배당했다. 역시나 기대에 벗어나지 않은 검찰은 사건 배당 후 21일이 지난 10월 26일

미르재단, K재단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아예 증거인멸 하라고 시간을 벌어준 것이다. 더군

다나 현장에서 검찰이 압수수색 시늉 하면서 들고 온 박스는 빈 박스였음이 언론에 드러났다.


지난 10월 30일 최순실 입국당시에도 역시 검찰은 최순실 봐주기로 일관했다. 전대미문의

국정논란 사건 피의자가 31시간동안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증거인멸과 말맞추기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준 것이었다. 더군다나 검찰은 10월 31일. 중요 사건 피의자인 최순실과

정유라의 통장은 압수수색 하지 않고 그 주변 측근들의 통장만 압수수색했던 사실이 밝혀졌

다. 여기에 더불어 검찰은 최순실을 수사할 당시 녹화도 안 되는 수사실에서 수사를 진행하

는 배려를 보여줬다. 말 바꾸기를 하고 조력을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왜 이러한 중요

사건을 녹화실이 아닌 곳에서 수사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 하여간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현재 검찰이 수사인력을 보강했다고 하지만, 이는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사건을 은폐하려

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국민들은 더욱 분개한다.


이뿐만 아니다. 국정농단의 청와대 핵심 책임자로 우병우가 거론 된 것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우병우는 공직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수석’으로 불리며 국정농단에 앞장섰다. 특히나

민정수석의 주된 업무는 인사관리와 대통령 친인척 등 측근 비리를 차단하는 것인데 우 전

수석은 이를 직무 유기한 것뿐만 아니라, 개인비리를 저지른 것은 물론, 민정수석의 지위를

이용해서 최순실과 관여했고 이 과정들도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정권실세 최순실을 비호

한 호위무사가 우병우 였다는 것은 모르는 이가 없다. 이렇게 최순실 게이트의 실질적 핵심

고리는 우병우인데도 검찰은 우병우를 제대로 수사하기는커녕, 우병우 문제가 불거진 후에

소환까지 75일의 시간을 벌어줬다. 아니나 다를까 11월 6일 우병우를 소환한 검찰은 오히려

우병우 앞에서 깍듯한 모습을 보이고, 점퍼도 벗어서 주는 반면, 우병우는 팔짱 끼고 시시

덕거리고 있어, 그렇게 혓바닥 내놓고 꼬리를 흔드는 검찰이, 우병우가 집에서 키우는 개새

끼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할 정도였다. 하여간 이런 일이 빚어진 것은 지난 시간동안 우병

우가 심어 놓은 라인이 검찰에서 우병호를 비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은

충실히 우병우의 충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그렇게 주인 우병우

앞에서 꼬리 열심히 흔들어대던 검찰은 우병우에게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안을 단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고, 11월 7일 새벽에 풀어줬다.


이런 전대미문의 국정논란 사건에 대해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덮으려는 행위는 국가 기

강을 무너트리고 국가안보마저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 행위로 이는 북한의 첩보요원들의 공

작 결과가 아닌가 하고 생각될 정도이다. 따라서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 들 중에 간첩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러한 내란모의 수

준의 사건을 덮으려고 기를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개똥만큼도 쓸모가 없는 정치검찰들을 즉각 해체하기를 바라고, 정치권에

는 우병우 특검을 요구한다. 또한 이번 참에 쓸모없는 검찰들 엎어버리고 경찰의 수사권 독

립을 촉구한다. 더불어 이 사건에 대해 내란모의 사건으로 정확히 수사 방향을 잡아 박근혜

역시 소환조사를 하여 죄를 물어 구속수사 해주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끝으로 오늘부터 이곳

은 서울중앙지검이 아니라, ‘똥구더기청사’로 명명한다!


- 2016년 11월 07일 -

우병우의 충견 역할을 하는 검찰에 분개한 시민들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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