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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등신 같았던 연애할때 했던말들..
게시물ID : humorbest_1350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바꿈
추천 : 59
조회수 : 9154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13 13:45: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13 09:46:47
1. 첫사랑에게 "친구로 지내자"라며 차였을때
 - "응 그럼 제일 친한친구 하자"
 .... 차인거라고! 싸커킥! 싸커킥! 뻥! 
 제일 친한친구 같은 소리하고 있네!!!!

2.  널위해 담배도 끊었어
 - (해석) 너와 사귀고 싶은 날위해 담배도 끊음
 실제로 끊었었긴 하지만 널 위해는 좀 아닌거 같아..
 헤어진날 바로 담배피고 토한건 안비밀

3. 아 바다내음 참 좋다
 - 바다냄새 엄청 싫어하는데 상큼한 미소와 함께...

4. 머릿결이 전지현 닮았어
 - ㅋㅋㅋㅋㅋㅋㅋ 고작 찾아낸다는겤ㅋㅋㅋ
 왜 발가락이 닮았다 그러지

5. 술집에서 (습관성) 여종업원에게
 - 세상 가장 순진한 미소로 정말 궁금하다는듯
 "몇살이에요?? 전화번호 가르쳐줄수 있어요?"
  웃긴건 진짜로 가르쳐준 애들도 간혹 있었..
  연락은 안했지만..
  막상 부끄러움은 친구들의 몫
  
6. "손에서 라벤다향이 나"
 - 까르르 웃으며 "로션밖에 안발랐는데" 라고 했던 그 아이
 미안한데 나 라벤다향 지금도 잘 모른다..

7.  "오빠 나 클럽가도 돼? 친구들이랑만 놀께"
 - "응 친구들끼리 노는데 괜찮지 그럼" 이라고 대답하고
 피눈물 흘리며 잠도 못잠
 왜 그리도 그땐 쿨남이어야 멋질거라고 생각했는지...

8.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자고 했을때
 - "다시 널 좋아하게 만들지마..."
 ...당시엔 "그래 멋지게 잘 끊었어!" 라며 뿌듯했지만
 이게 등신 같았구나 라는걸 2년쯤 후에 깨달음

지금은 죽어도 못할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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