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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과학땜에 억울했던썰.
게시물ID : humorbest_1357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39
조회수 : 5827회
댓글수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2/27 19:27: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2/27 09:28:59
본인은 어려서 매우 탐구심 넘치고 똘끼 넘치는 놈이었음.

베스킨라빈스 31에서 아이스크림을 살때면 집거리 5시간이라고 뻥치로 잔뜩 받은 드라이 아이스로 만들어놓고

만들어진 이산화탄소를 코로 들이 키거나(코로트름하는느낌) 혀를 가져다대고 맛을보고(짜릿함) 녹은후 물을 맛보고(탄산수됨)

당시 잔뜩있던 비디오테이프를 벽돌삼아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는 미로를 만들거나 암튼 그런놈이었음...

그런 경험을 가지다가 중학생이되었을때였음..

선생님이 기체가 용해될때를 설명하실때 내가 질문했음

선생님 드라이아이스 물에 넣으면 사이다처럼 되잖아요(당시내겐 당연한상식이었음-_-) 그거가 어떻게 물에녹아요?

그때 그 선생님과 아이들의 눈빛을 잊을 수없음...

바보 그건 승화잖아? 멍청이네? 라는눈빛이었고..

나는 무지 억울했음... 다들 드라이아이스 녹인 후의 물을 안먹어본 거임!!!

나는 졸지에 똥멍청이가 되었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억울해 뒤지것음....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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