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놀고 싶었는데
외면당함ㅠㅠ
또 외면당하고ㅠㅠ
장난감을 줘도 외면당하고...
또 외면....ㅠㅠ
얼굴 보고 싶어서 반대편으로 쪼르르 가면 아예 자리를 옮...겨....버리고....ㅠㅠㅠ
외면하지 않는 애들은 자요 심지어 두마리 겹쳐서 자요
그와중에 자는 얼굴은 귀엽다 발바닥도 짱귀엽다
쏙 들어가서 자요
사람들 시끄러워도 커피 만드느라 위이이잉 시끄러워도 아주 잘 잠ㅠㅠ
나갈 때쯤 깨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얘는 눈도 못 봤어요 엉엉
숨은 고양이 찾기.jpg
그래서 이런 거나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자기도 하고 안 자는 애들은 너무 도망가서 포기하고 친구랑 놀고 있는데
뒤에서 자고 있던 고양이가 언제 깼는지 테이블로 뛰어들었어요
고양이 카페까지 와서 쓸쓸하게 수다나 떠는 닝겐들이 불쌍했는지 갑자기 와서 유일하게 놀아준 천사냥이
발!!
발!!!!!!!!!!!
발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