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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많이 아쉽네요...(그냥 다 스포)
게시물ID : humorbest_1371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바림
추천 : 22
조회수 : 419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1/23 05:41: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19 00:04:30
요일감각이 없어서 본방 놓치고 이제야 봤네요... 

 셜록이 변해가는 모습이야 전 시즌에 걸쳐서 차곡차곡 쌓아온 떡밥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대단한 캐릭터 셋을 낭비해버렸네요...

마이크로프트... 아예 셰린포드에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셜록 캐붕은 장난 수준 ㄷㄷㄷ

모리아티...  i want to break free 맞춰 머큐리옹 춤 추는 것 까지는 심쿵이었는데....대단한 계획을 짠 게 아니라 그냥 영상만 찍어줬다고? 그 모리아티가!? 캐릭터 소비되는 거 보면서 또다른 의미로 심쿵...

유로스... 비행기에 갇힌 아이는 순전히 어릴 적 장난감 투영?
한니발 렉터급 언변과 홈즈가문 최고 지적능력을 가진 사람이 모리아티랑 짝짜꿍 해서 나온게 방탈출??
더군다나 이 모든게 그냥 관종이라???  

동풍씨는 정말 402때만 하더라도 한시즌 더 끌고갈 사이즈로 보였는데 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시즌은 끝났고... 전 시즌에 걸쳐 계속 던져졌던 붉은 수염 떡밥만큼은 회수가 됐네요. 
끄트머리의 춤추는 인형 암호도 뭔가 있을까 해서 봤는데 그냥 원작에 나온 그대로네요 헤헤....

암튼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시즌4가 끝났네요. 마지막 장면은 정말 이제 영영 안녕! 하는 분위기였는데 과연 5가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충공깽이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들 늙어가는 게 너무 눈에 보여서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마지막으로 전 시즌을 관통하는 짤방을 남기며. 


덧. 이야기 규모가 커질수록 추리의 명쾌한 맛이 사라지고, 늘어지고 앞뒤가 안맞는 것들이 늘어나서.. 그게 가장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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