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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토론 못 한다는 건 심각한 착각
게시물ID : humorbest_1387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80
조회수 : 4757회
댓글수 : 6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2/26 14:21: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2/26 12:41:54
문재인 대표가 이빨을 임플란트로 바꿔서 발음이 새고,
언변도 화려하지 않고 투박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토론을 못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토론이라는 건 자신의 주장을 명확하게 말하고
상대 주장의 잘못된 부분을 근거를 대며 반박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승률 좋은 변호사 출신의 문재인이 
토론을 못 한다구요? 

아래에 안철수와  하는 토론을 보세요.
마치 토론 능력 부족한 학생을 가르치듯이 능수능란하게
토론을 합니다. 


저 토론을 하고 나서 안철수 지지율이 확 떨어졌죠. 
안철수가 눈물의 자신 사퇴를 한 것도 저 토론에서 밀려서 그런 겁니다. 

문 대표는 소위 말빨이 부족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명분과 근거에 입각해서 말을 하려고 하고
왠만하면 상대와 싸우기 보다는 자신이 손해를 보고 참으려고 하니
외부에 선하고 유약한 이미지로 보인 것이죠.

실제로는 토론을 잘 하는 사람이라 
문재인 같은 사람을 토론으로 제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제가 만약 저기 토론하는 안철수 입장이었다면
등줄기에 땀이 났을 겁니다. 

호랑이가 주변의 약한 동물들을 배려해서 
물어뜯거나 죽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호랑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문 대표가 토론을 못 한다고 착각하는 분들,
그러다 큰 코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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