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사서 하지 않을까 =언젠가는 살 빼지 않을까 = 언젠가는 금연하지 않을까 = 언젠가는 연애하지 않을 아니 이건 좀 아니고
같은 기분으로 대기열 추천제품을 다음 다음 눌러가며 찜목록을 채워가던 새벽
...?!
스팀아? 갑자기 왜 나한테 이런걸 던져주는거니? 아 자식 취향 맞춰주기 힘드네, 팬티나 받아라! 이런거야?
아니 잠깐 이 짤방대로면 내가 지x맞은 애새끼가 되는건가
아니 그렇다고 팬티가 날라댕기면서 다른 팬티를 격추한다는 그런 게임을 추천해주는건 뭐야
제작사님? 다른 게임은 깜찍하고 귀여워 보이는게 참 괜찮아 보이는데 왜 이건...?!
근데 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야! 이거 혹시 스팀의 신사들은 필수 구매하는 그런 게임인건가요?
심지어 한국어 지원(...)
상기의 제품은 전혀 검색해서 찾아낸 것이 아님을 빛과 어둠의 신사력에 걸고 엄숙히 맹세합니다.
사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