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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물낚시는 부남호에서
게시물ID : humorbest_1398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f(가입:2013-03-27 방문:1952)
추천 : 23
조회수 : 138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3/17 20:17: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14 22: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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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벌써 열흘이나 되어 버린 낚시 얘기군요.
 
첫 물낚시를 부남호로 향했습니다.
아직 날씨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은 때였지만 벌써 부지런한 붕어들은 산란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조급한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서산을 향해 내려갑니다.
 
어지간히 부지런을 떤 것 같은데도 벌써 괜찮은 포인트들은 선객들이 있군요.
한 시간 여를 돌아 다니며 자리를 찾아 보지만....
 
결국 고만고만한 자리에 앉아 혹시 모를 붕어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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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지수로 아랫쪽 본류와 합류하는 곳이 무척이나 좋아 보이지만 어쩔 수 없군요.
처음이라는 기분만으로도 흡족하니 자리 타령은 접기로 합니다.
 
IMG_8546.JPG
 
 
 
 
자리에 앉으니 아직 차가운 바람은 갈대에 막혀 제법 봄낚시의 기분이 가득해집니다.
어줍잖은 한 수의 기대도 살짝 갖게 되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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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들판 너머로 석양이 지는 동안 그렇다할 붕어의 움직임이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오랜만에 너른 들판을 보니 그것도 꽤나 좋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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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 봄은 멀었구나 싶을 만큼 새벽녘의 기온은 만만찮더군요.
졸음을 쫓으며 자리에 앉지만 선뜻 낚싯대를 들어 미끼를 끼우고 싶은 의지가 안생기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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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엔 딱 한 번의 입질과 챔질이 있었고,
그 결과물은 조금 아쉬움을 안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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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아홉치로 여운을 남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자리에서 이것만도 어딘가 싶은 첫 물낚시의 결과로군요.
아직은 찬 밤공기와 발을 시리게 만드는 새벽의 추위가 있긴 하지만 그리 봄이 멀지 않았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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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봄이 완연해지면 다시 한 번 들를까 합니다.
확 트인 들판을 바라보며 즐기는 낚시도 색다른 즐거움이니 말이죠.
 
이제 봄이 왔습니다.
이부자리 털고 일어나 부지런히 물가로 달려가야 할 때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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