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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각 목포 신항만
게시물ID : humorbest_1406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찰
추천 : 41
조회수 : 2914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01 04:45: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3/31 16:14:33
안녕하세요 주로 눈팅하는 오유저입니다.
집과 학교가 신항만 바로 근처여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중간에 내려 잠깐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쁩니다.
아무래도 제가 단원고 피해자분들과 나이가 같아서 더욱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주말을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상륙 나왔다가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하루빨리 9명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숨겨진 진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노란 개나리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처럼 활짝 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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