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못 타고, 이제사 퇴근 후에 조금씩 라이딩 하는데,
어제 까진 비 때문에 하루살이가 없더니 오늘 부터 하루살이가 보에네요.
여름이면 귀찮고 성가시던 하루살이 녀석들이
기온이 올랐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것 같아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대구 강창교에서 금호강 길 달렸습니다.
라이딩 가면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집에서 4.3km 달리면 나옵니다.
조팝나무라고 팻말에 설명이 있더군요.
강건너엔 벚꽃이 제법 많은데 저쪽은 자전거로 가 본적이 없네요.
간만에 모노레일 올립니다.
시내 쪽으로 가는 방향이라,
불금을 즐기기 위해 가시는 분들 많겠습니다.
퇴근 후 갔다 오면 약 44.5km 되는 코스입니다.
(수정 : 위에 쓴 거리와 왜 다르죠? 방금 속도계 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
저녁 운동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주말 라이딩 재미나게 하세요.
비소식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