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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임요환 군 입대, "이번이 마지막은 아냐"
게시물ID : humorbest_141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n유글레나
추천 : 22
조회수 : 187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8/18 14:41:1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8/17 23:40:13
[OSEN=고용준 기자] "각오라면 이번 MSL에서는 나를 만나지 말라는 것이다".

'황제' 임요환이 '프링글스 MSL 시즌 2'를 마치고 군에 입대한다.

임요환은 17일 서울 삼성동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프링글스 MSL 시즌 2' 조 지명 결과 강민과 만날 수 있게 되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팬들을 향해 "천적인 강민 선수와 붙는 게 아쉽다고 하는데 이게 마지막 기회가 아니다"라며 "군에서도 계속해서 스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편한 마음으로 조 지명식이 열리는 자리에 왔다"며 "강민 선수와 한 번 붙어보고 싶다"며 강민과의 대결을 강하게 희망했다. 이어 강민을 가리키며 도전을 받아주는 명분과 자신이 강한 테란전이라는 실리 두 가지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과의 대결을 피하지 말라고 종용했다.

임요환은 "다른 조에서 자신의 위치를 바꿀 것이라는 생각은 안한다"며 "마재윤 선수와는 머잖아 경기를 할 것 같고 같은 팀인 전상욱 박용욱 선수가 나를 고른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겠다"고 강민과의 대결을 다시 한 번 강하게 희망했다. 임요환은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측면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요환은 자신의 천적인 강민과 붙는 점을 아쉬워 할 것 없다며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하는 개인리그에서의 각오를 "이번 MSL에서 누구든 나를 만나지 마라"라며 강민과의 대결과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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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빠인 저로는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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