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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노무현 되고 나서도 세상 바뀌는 건 별로 없던데...
게시물ID : humorbest_1419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틸하트9(가입:2017-03-23 방문:46)
추천 : 192
조회수 : 7411회
댓글수 : 6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21 22:5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21 22:30:15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정말 그랬어요.

광주 청문회의 영웅?민주투사, 인권변호사, 정의의 수호신?,
이거 뭐 달라진 게 없잖아...?

세금도 그대로, 비싼 기름값 유류세도 그대로
하다못해 때만 되면 예산 타내느라 보도블럭 까내는 공무원들도 그대로...
심지어 시위진압도 그대로네?
노조 농민 시위할 때 진압하고 때려잡는 건 딱히 다를 것도 없네?

...응?
뭐가 달라진 거지?
재벌 위주 경제정책도 딱히 달라진 거 같지 않고 삼성 조낸 밀어준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이 정체모를 실망감과 좌절감은 뭐지?

그래서 결국
쥐새끼는 제가 느꼈던 이 그닥 변화 없는 평온한 일상에 대한 실망감?을 이용해서
나는 누구처럼 되는 건지 안되는 건지 잘 모르는? 거 없이
경제를 화끈하게 살리겠다는 사기를 쳐서 청와대로 갔죠.

그런데 그 쥐닭의 시대가 되고서야 알겠더군요.
그 평온한 일상이 사실은 아주 소중한 것이었고,
닭년이 조져 놓은 방역시스템,
쥐새끼가 풀었던 연안 화물선 규제와 해체했던 국가안전 컨트롤 센터를
닭년과 순시리가 시원하게 말아먹은 외교 시스템을
고 노무현 대통령이 다 만들어놨다는 사실도요.
메르스와 세월호, 사드를 겪고서야 그걸 알았죠.

국정원 부정선거, 국정교과서는 그냥 아예 논외로 하죠. 이건 뭐 나라가 아닌 수준이니.

지금 여성할당 공약에 지나치게 실망하신 분들은
정작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난 후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또 느낄 수 있으실려나요...

쥐닭 강점기에 사건 터질 때마다 제가 바보였음을 가슴치며 절감할 수 밖에 없었던
저의 이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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