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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게시판 헌정 글
게시물ID : humorbest_1423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려가셨죠
추천 : 23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28 17:54: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28 17:08:32
병신년 어두웠던 시간은 저물고, 새 시대가 열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촛불혁명에서 깨어있는 시민들은 정의와 상식을 부르짖었습니다.
평화통일을 가로막고 북괴와의 대결구도에 기생하던 가짜보수의 종말이 다가왔습니다.
등수에 목숨걸고 경쟁에 내몰려온 우리의 피폐해진 마음을 어루만져 주길 바랐습니다.
양손에 온기가 가득한, 애민과 애국을 하는 대통령이 우리 앞에 나타났으면 합니다.
성찰과 반성을 알고 국민의 말을 경청하는 그런 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평등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상생의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등과 어깨에 무거운 군장을 메고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 대한민국 청년 여러분!
역대 보수 정권은 하나같이 우리의 희생을 무겁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차일피일 훗날만을 외치면 우리의 후배와 아들마저 부조리의 희생자가 될 것입니다.
별난 짓을 한다고, 남자가 속이 좁다고 비난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반문세력의 사주를 받아 푼돈에 정의를 팔아먹은 자들로 비난받을지도 모릅니다.
대의명분은 하지만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군대 문제야말로 수십 년 묵은 적폐 중의 적폐이며 가장 큰 인권유린의 문제입니다.
게시판을 넘어 현실 세계로 우리의 목소리가 퍼져 나가길 기원합니다.
만시지탄이 눈앞에 있습니다. 줄어드는 인구는 어떤 방식으로든 병역의 개혁을 강제할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바위에 계란을 던져 봅시다. 당장은 깨질 것이 자명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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