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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생 울할매와 대선토론을 보며..
게시물ID : humorbest_1424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자오렌지
추천 : 140
조회수 : 5845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4/28 22:37: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28 22:23:54
너희 아빠가 아까 안철수 찍으라면서
"엄마는 무식하다"고 그러고 갔다.
싸우기 싫어서 그냥 말았지...

라고 하신 35년생 경상도 출신 울할매...
손녀인 저랑 대선 토론 보는데
아시는 게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롯데 그룹 부회장, 이명박 4대강, 지난 대선 조작 의혹 등등...
어려운 말을 쓰거나 자세히 아는 건 아니지만
뉴스나 시사 프로를 보면서 스스로 개념 정리하신 듯...


할머니의 대선 후보 평가는...

문재인: 인상이 선하고 온화하다.
국정 경험이 있으니 대통령 취임 후 빠르고 능숙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안철수: 자기 재주 많다고 자랑하는데 영 아니다.
경로당에서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홍준표: 한나라당 인간은 꼴뵈기 싫다.
박근혜 편이라서 절대 안된다. 경로당에서도 인기 없다.

심상정: 쌈닭 같은 여자다. 말하는 게 늘 시비조다.

유승민: 듣보잡이다.


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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