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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내성에 대해서
게시물ID : humorbest_1430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アンノウン
추천 : 41
조회수 : 314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07 01:5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03 10:23:38
안아키 부모들을 포함하여 그 외의 부모님들도 아마 해열진통제를 너무 자주 쓰면 내성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꺼림직해 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몇몇 진통제들은 내성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나 카페인계 진통제가 그렇죠. 그리고 애기들 진통제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종류입니다.

애기들 진통제에 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부루펜)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 진통제 성분입니다.

이런 진통제들은 가끔 먹는다고 내성이 생기거나 중독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간독성은 유의해야 합니다. 이런 성분이 몸에 들어오면 간이 분해를 합니다. 해당 물질의 농도가 간이 처리할 수 있는 정도라면 간이 지치는 정도지만, 간이 처리할 수 있는 농도 이상일 경우에는 간이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는 알콜 등의 물질을 분해하느라 지친 상태에서 진통제가 들어가면 이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진통제를 분해하느라 지친 상태에서 알콜이 들어가도 위험합니다.

뭐, 간독성 위험이 있다고 해도 간이 건강한 상태에서 음주를 하지 않고 정량을 지키고 며칠 이상(설명서를 보면 있습니다) 장복하지 않으면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외의 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설명서에서 확인 가능)

주로 감기약 종류에 해열을 위해 이런 성분이 들어가는데, 이런 약을 먹고 해열진통제를 먹으면 정량을 넘어가게 됩니다.

이것만 주의한다면 애기들한테 해열제 먹일 때 내성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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