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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고래의운동
게시물ID : humorbest_1433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0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11 22:27: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08 14:37:13
스트롱리프트 5×5훈련(https://stronglifts.com/5x5/12일째입니다.
지난 주 훈련 내내 모든 훈련 전반의 증량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오늘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이 높습니다.
특히 바로 앞 훈련에서 오늘 중량으로의 스쿼트 5×5 루틴에 대한 압박이 컸었는데
큰 무리없이 마쳤습니다.
물론, 자세가 완벽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하점에서 못올라올 것이라는 두려움에 덜 내려가는 문제점과
무릎이 흔들리는 문제점, 허벅지와 엉덩이를 완벽하게 외회전시키지 못한 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해결돼야 원할한 증량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밀프도 40kg 5×5 루틴을 완수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번보다 리프팅 횟수가 세트마다 1개씩 들었습니다.
코어가 과신전되는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됐구요.
데드리프트는 기대 이상으로 무리없이 리프팅했습니다. ^^V
풀업은 연습을 게을리 했더니, 총 횟수마저도 줄어 야속하네요.

스트롱리프트 훈련하면서 일주일 훈련일수가 4일에서 3일, 바쁠 때는 이틀만 하는데도 근육 피로도는 훨씬 강합니다.
아무래도 이 훈련법 이전 중량은 보다 가벼웠기 때문도 있지만, 3분할에서 무분할로 바꾸면서 전신 근육을 다 사용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허벅지와 엉덩이, 등과 어깨 근육의 피로도가 이틀 후까지 이어지기도 하는데, 기분은 좋네요.
체중이 안줄어들고 뱃살이 사라지지 않은 건 함정이지만요.
최대 중량에 도전하면서 동시에 몸무게가 가벼워지길 바라는건 어리석은 욕심일테지만요. ㅎㅎ;

야외에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에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히네요. ㅜㅜ
얼른 시원한 바람 가르며 야외에서 달릴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다이어터에게 가장 기대되거나 반대로 가장 괴로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나태해지지 말고 퐈이팅합시다.


*토우터치 스쿼트는 toe touch to squat( https://youtu.be/t6P0-EOz-bg )를 대체 표기한 것입니다.
1705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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