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게임에 나오는 촉수괴물은 크게 동물형/식물형/부정형/기계형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

1.동물형

가장 기본적인 촉수괴물입니다 . 대부분의 촉수괴물이 이 분류에 포함됩니다 . 

동물형의 촉수괴물은 또한 본체가 있는것/없는것으로 나뉘는데 , 본체가 있는것은 거대한 살덩어리에 달려있는 촉수가 능욕을 담당하고는 합니다 . 또는 , 인간이 소환하는/인간에 달려있는 촉수거나요 .

본체가 없는 종류는 촉수로만 이루어진 덩어리 비스무리한것입니다 . 마법진같은곳에서 소환되는 촉수괴물은 대부분 이 분류 안에 속합니다 .

특수한 경우로 , 본체가 없는 촉수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주변을 가득 메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경우 능욕은 약간 보어물적인 성향을 띄게 되며 , 통채로 촉수덩어리에 삼켜진 희생자가 온몸에 몹쓸짓을 당하는 씬이 주로 나오게 됩니다 .게임같은곳이라면 분명 배드엔딩이네요 .

2.식물형

동물형과 의외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애초에 , 움직이고 끈적한 액을 쏟아붓는단 점에선 동물형과 그다지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

그나마 있는 차이점이라면 , 식물의 특성상 동물계의 촉수보단 매복이나 은밀한 습격쪽의 씬에 활용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

또한 식물은 동물과는 달리 꽃이란 요소가 있으므로 , 꽃가루를 이용한 최면/세뇌 씬이나 , 꽃의 마물(아르라우네라던가?) 등을 이용한 장면 등이 있는점은 참고할만 합니다 .

3.부정형

슬라임 등 , 말랑말랑한것들으로 이루어진 촉수괴물입니다 .

순수한 촉수괴물이라기보단 , 점액계의 괴물이 촉수의 형상도 취할수 있다 , 에 가깝습니다 .

그렇기에 촉수만을 활용한 능욕이 아니라 점액이 몸을 덮는다는 등의 다채로운 씬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

부정형인 특성상 아무리 가는 촉수도 만들어낼수 있다는것도 플러스 요소 . 

오랜 시간 능욕하는 씬의 설명인 '촉수에서 흘러나온 액을 마시자 영양이 보급...'계통의 서술도 슬라임을 마신다는것으로 간편히 해결할수 있는 편리한 촉수입니다 .

단점이라면 , 투명한 부류가 많아서 취향을 탄다는 점이네요 .

4.기계형

꽤나 희소한 부류입니다 . 위의 3종의 촉수와는 확연히 다른 타입이죠 .

일단 기계형이니만큼 절대 자연적일수 없다는 점 , 그리고 생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창의력에 제한을 걸어버립니다 .

하지만 촉수 끝에 이런저런 도구를 달아 이런저런 씬을 연출할수 있고 , 전기충격계의 씬 연출 , 그리고 촉수를 만든/이용하는 악역의 개입이 좀더 편리하단 점에선 다른 촉수보다 좋을지도 .

동물형/식물형/부정형의 촉수를 쓰지 못하는 연구실 배경에서도 쓸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