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와서 영어가 안늘어서 음슴체
어렸을 적 예전엔 예식장 가면 국수들 먹고 그랬음.
근데 초딩놈이 국수 세그릇씩 막 들이키고 그랬음.
진심 미친듯
아무튼 국수에 김들어가고 막 그런걸 생각하다가
보니... 그게 어언 15년이 넘은 옛날 이야기였던 것...
직접 만들어 먹어본 적이 없기에 중국마트 가서 국수 면을 집었음
어디껀지도 모르고 옛날 국수라길래 그냥 멋모르고 집음
한국 마트 가서 왠지 국시장국? 이딴게 있을 것 같아서 훑어보니 국수장국이란게 보여서 냅다 집어서 쇼핑카트에 뚜쒸 던저넣음
집으로 돌아와 며칠 후
저녁에 배는 고픈데 밥통에 밥은 없고 심지어 라면도 오링남
팬트리를 열어보니 오오마이갓
이... 이거슨 환상의 콜라보
갓뚜기 콤보였음
집에 냉동 새우 투척!!!
파 투척!! 빠밤
장국 투여 콸콸콸
캬하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