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내따라 외국나갈 예정이라 이것저것 처리하기 애매한 용품들을 나눔해보고자 합니다.
별로 대단한 것들은 아니라 필요하신 분이 아무도 없을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1. D750 L플레이트
네..꽤 사용감 있는 L플레이트입니다.
전 세로사진을 찍을 일이 많아 거의 항상 하고다녔는데, 요 제품은 스트랩을 달 구석이 별로 없어 다른 모델로 교체했습니다.
d750용이라 다른 기종에 호환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측면 하단 너트는 없는게 대부분의 삼각대헤드에 맞는것같습니다. (수평이 맞으려면..)
돈주고 사기에는 아깝지만 필요할때는 항상 없는 그것!
필요하신 분은 답글 남겨주세요
2. 고윙 렌즈플리퍼 클립
아마 아무도 필요로 하지 하지 않을 것 같은 불쌍한 고윙 렌즈플리퍼 클립입니다.
고윙 렌즈플리퍼가 있어야 쓸수있는데, 이 클립을 가방에 달고 렌즈플리퍼를 그 위에 안착하는 형식입니다.
웨딩사진찍는분들이 쓰시는거보고 필받아서 샀는데 제 촬영환경에서는 별로 필요가 없네요.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홈페이지 링크를..
7만원이 넘는 렌즈플리퍼를 사실 계획이 있는 부르주아분들은 마찬가지로 신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나눔을 할지 말지 상당히 고민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격전의 촬영현장에서 대물렌즈에 장렬하게 큰 찍힘이 나버린 삼양초광각 렌즈입니다.
일단 몇번의 실험 결과 태양을 마주하는 환경에서 촬영한 50여장의 사진들 중 2장에 플레어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삼양as에 문의해본 결과 맨 앞의 대물렌즈 교체하는데는 13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중고가 20만원 초반대이니 플레어 걱정되시는 분은 일단 신청하시고 수리를 하셔도 되고,
적당적당히 14mm의 초광각을 느껴보고 싶으신 천체사진바라기, 풍경덕후들은 답글 남겨주세요.
밑에 사진은 해당렌즈로 격전의 촬영현장에서 크게 찍힘난 직후의 사진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셔요.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은 알려주세요.
글재주가 없어서 눔송합니다. 좋은밤되세요-
